넷마블의 방탄소년단(TBS) 게임 'BTS월드', 개발진 대거 모집...개발 탄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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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방탄소년단(TBS) 게임 'BTS월드', 개발진 대거 모집...개발 탄력(영상)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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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3D엔진 기반,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로 2018년 출시

넷마블2018 라인업 중의 하나인 'BTS월드'를 개발 중인 테이크원컴퍼니가 BTS월드의 개발진을 대거 모집 중이다. 게임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테이크원컴퍼니는 2월 넷마블이 공개한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소재로 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 World'의 개발사로, K-POP과 K-Game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목표로 'BTS World'의 개발진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부문은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있다. 게임기획, 클라이언트개발, 서버개발, 아트, 사업본부, 콘텐츠제작본부의 6개 분야에 세부 담당 업무별로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자격요건 및 우대 사항은 방탄소년단게임 ‘BTS월드’와 관련이 깊다. 게임기획 분야에서는 방송/연예 기획 연출, MCN, 유튜버 등 창작 크리에이터 경력자를 우대하고, 아이돌 팬덤, 서버컬처 지식, 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 콘텐츠제작본부 역시 예능과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원자를 우대사항으로 꼽고 있다.

개발자 모집 내용으로 본 BTS월드는 장르가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에, 유니티3D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 사진 및 영상 실사 기반 리터칭 그래픽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작 도시를 품다와 비슷한 실사 스타일의 게임이 될 전망이다.

'BTS월드'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2018년 사업 전략으로 얘기한 4가지 요소 중 마지막에 해당하는 '신 장르 개척'에 해당하는 게임이다. 방 의장은 "이 게임만을 위해 방탄소년단이 1만장 이상의 화보를 찍고, 이 게임만을 위해 게임 OST를 만드는 등 오리지널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다"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넷마블 발표가 있던 2월 6일에는 'BTS월드'의 출시가 2018년 상반기였지만, 채용정보 페이지에는 '2018년 출시'로만 표기되어 있다.

 

BTS월드를 개발 중인 '테이크원컴퍼니는 2015년 모바일게임 실사기반의 영화게임 '도시를품다'를 론칭,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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