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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발맞추는 호텔&리조트위탁 서비스부터 반려동물과 숙박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제공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호텔 업계에서도 이에 발맞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27일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숙박객들을 위한 이미 상당히 많은 업체들이 반려 동물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2년 9000억원에서 작년 2조8900억원으로 커졌으며 2020년에는 5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3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48%)은 ‘시설과 서비스 부족’을 이유로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 응답자 또한 반려동물과의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으로 ‘서비스 및 시설 부족(74%)’을 택했다.

이에 따라 호텔업계에서는 관련 서비스 상품을 내보이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따라가고 있다. 

서비스의 형태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투숙객들을 위한 위탁 서비스부터 반려동물과 숙박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제공까지 다양하다.

숙박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텔 여기어때’는 경남 양산에 진출한 신규호텔에 반려 동물을 맡아주는 위탁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이곳을 찾을 경우 프론트에서 반려동물을 맡아준다.

호텔 여기어때 관계자는 “동물을 데리고 다니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동물의 위탁‧관리의 필요성이 커져서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 용인에 위치한 ‘골드훼미리콘도’는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용 글램핑장을 제공하고 있다. 그 곳에서 반려동물 관련 용품도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숙소 중 약 10개 호실에 리모델링이 들어간다.

경기 양평군 ‘한화리조트 양평’이 애견과 함께 투숙 가능한 애견 객실을 선보인 데 이어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했다. 한번에 20마리 이상의 반려동물 수용이 가능하며 애견놀이기구 4종과 함께 애견 쿠션, 배변패드 등 반려동물 관련 물품도 갖추고 있다.

정희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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