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노스, AT&T와 스마트시티 전략적 제휴 체결
상태바
싱크로노스, AT&T와 스마트시티 전략적 제휴 체결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8.02.26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 스마트시티 구상도.

클라우드, 메시징, 디지털, IoT 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싱크로노스 테크놀로지(Synchronoss Technologies, Inc.)(나스닥: SNCR)가 AT&T의 스마트시티 전략적 제휴(Smart Cities Strategic Alliance)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싱크로노스는 모바일 업계 선도기업들이 스마트시티를 위한 IoT 활용 사례와 구체적인 사업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자사의 디지털 및 IoT 제품 포트폴리오, 그리고 인적 자원을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싱크로노스는 자사의 디지털, 메시징, 클라우드, IoT 기술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또 K2뷰(K2View)와 협업 하에 실시간 분석도구인 패브릭(Fabric) 플랫폼을 활용하여 산발적으로 존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고 수직적 통합 분야에 걸쳐 정보를 일치시키는 목적으로 통지 및 경보를 발송하게 된다.

이와함께 각국 도시들이 디지털 교점(node)과 데이터를 관리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싱크로노스측은 "디지털 터치포인트의 자동화 관리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스마트 메시징을 통해서 도시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를 줄이며 새로운 세수를 올리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싱크로노스 디지털 :  IoT 기기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자동화, 워크플로우, 주문 실행 등을 가능케 한다. 이들 기능은 모든 기기의 연결과 효율적인 호환성 유지를 보장하는 싱크로노스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싱크로노스 메시징 :  사용자들이 IoT 활용 사례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기기, 교점, 파트너 등과 지속적으로 정보 교환을 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자동 대화 인터페이스이다.

싱크로노스 클라우드 : IoT 시스템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보안성 높은 단일 포인트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보안성의 중요성은 현재의 IoT 및 스마트시티 사용 사례에서 충분히 입증된다. 예를 들어 드론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사전에 정의된 인증 규칙에 따라 실시간으로 접속이 가능한 높은 보안성을 요하는 클라우드에 저장되어야 한다.

싱크로노스의 CEO 글렌 루리(Glenn Lurie)는 “상업적 목적의 IoT 배치와 관련된 모멘텀은 계속 높아져가는 추세이고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시티 활용 사례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며 “우리 회사의 기술과 플랫폼은 복잡한 IoT 환경에서 기기, 디지털 교점, 데이터 간의 교류를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기업들이 IoT 기술을 통해 수익을 늘리고 소비를 최적화하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매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AT&T의 스마트시티 전략적 제휴는 회사의 스마트시티 프레임워크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에 결성됐다. 도시 내의 커넥티비티를 향상하는데 주된 목적을 둔 이 프레임워크는 네트워크 기기 공급업체, IT 서비스 제공회사, 칩셋 제조회사, 업계 컨설팅 회사 등 핵심 사업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