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도농교류 활성화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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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도농교류 활성화 ‘적극’
  • 김경호
  • 승인 2012.06.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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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충주하곡마을 이천재 이장(가운데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25일(월) 오전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하곡마을에서 정승일 사장 및 공사 관계자, 신필수 충주 부시장 및 중원농협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005년부터 제주신흥2리, 전남신안증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 현재까지 이들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최근들어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1사1촌 자매결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도농교류 활성화 계획의 핵심은 △농산물 품질향상 지원 △농가 수익구조 개선 △관광 활성화 등.

공사는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난방공사는 크게 3가지 부문에서 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현재 지하수로 생활ㆍ농업용수에 충당하고 있으나, 가뭄 시 용수부족 상황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 관개시설을 지원한다.

또 마을 고령화에 따른 심각한 일손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임직원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추진 및 지역 특산물(사과, 고추, 참깨 등)구매를 돕고, 마을의 국보 및 보물, 박쥐동굴 등 관광지, 솟대문화재 등을 활용, 본ㆍ지사 고객만족 서비스 활동을 연계하고, SNS 등을 이용한 홍보를 추진한다.

정승일 사장은 이날 “오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임직원이 다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섬은 물론 농산물도 직접 구매하여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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