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최초의 게임 전시회 ‘지투 페스타(G²FEST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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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최초의 게임 전시회 ‘지투 페스타(G²FESTA)’ 개최
  •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2.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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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AR, 기능성 게임 중심의 호남권 게임전시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호남지역 최초의 게임 전시회 ‘지투 페스타’가 오는 2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제 2, 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G²FESTA(지투 페스타)’는 ‘우리 모두 게임 세대(Game Generation)’와 축제라는 뜻이 담긴 ‘페스타(Festa)’의 합성어로 전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게임 축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게임, 기능성 게임을 주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광역시 산하 출자, 출연 기관으로 지역의 ICT융합 산업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투페스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일 가상현실 콘텐츠들에 주목할만하다. 광주, 전북 지역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기업들이 60여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에는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콘텐츠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가상현실협동조합의 ‘가족형 VR 테마파크’ 공동 브랜드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가상현실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와 미래가 궁금하다면 이번 호남권 게임전시회 'G2페스타‘에서 그에 대한 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가족형 VR 테마파크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가상현실협동조합은 진흥원이 3년여 전부터 VR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에 힘입어 지역에 자리를 잡은 VR콘텐츠 제작 업체들의 조합으로, 작년 7월 국내 최초로 출범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입주 중이거나 광주에서 창업·운영 중인 VR업체들을 중심 시작하여 현재 15개 회원사가 속해있으며, 올해 말까지 40개사로 회원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투페스타 기간에 공동 브랜드 발표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광주에 VR테마파크 운영과 아시아와 북미 시장 진출 계획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진흥원이 가장 집중하는 사업은 지투페스타다. 양 지역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사업인 만큼 두 지역의 관심과 기대를 다른 행사들보다 두 배 넘게 받고 있다. 그만큼 중요한 사업이고 진흥원의 입장에서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진흥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흥원 담당자는 "호남지역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게임 전시회 지투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의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가상현실과 기능성 게임과 같은 보다 다양한 시도들이 사용자들과 업계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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