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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검사 칼끝, '윗선' 향하나…"앞으로 챙겨줄테니 참아달라" 외압 폭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안미현 검사가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오늘(12일) 시사인이 보도한 안미현 검사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검찰 내부의 압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안미현 검사는 "수사 외압에 대해 수 차례 간부들에게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이에 검찰 간부들이 이번에는 좀 참아달라며 다음번 인사 때 챙겨주겠다는 말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안미현 검사는 검찰 내부에서 부당한 수사 외압을 지휘한 윗선을 표적으로 삼아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그는 "지시를 전달하기만 한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이 피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된다"라며 "저는 감당할 수 있지만 단순히 전달자 역할을 한 분들에게 누가 되는 건 바라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안미현 검사의 발언은 검찰 내부에서 부당행위를 주도한 고위급 인사를 향한 수사 의지로 풀이된다. 지시를 받고 단순히 안 검사를 압박한 중간간부 뒤 실세로서 '빅 픽처'를 만든 인물의 정체가 드러날 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지점이다.

정지오 기자  hik824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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