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 폭주에 따른 서버 장애 우려로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대표 최경준)는 12일로 예정된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www.zeniex.com)’의 오픈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접속자 폭주에 따른 서버 장애 우려로 불가피하게 내부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연장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
회사측은 최근 사전 예약 등록을 위한 사이트 방문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추가적인 안정화 작업이 요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닉스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오픈 일정을 연기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안정적인 거래소 오픈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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