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막고 ’民 ‘열고’…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 15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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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막고 ’民 ‘열고’…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 15일 개설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2.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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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디지털거래소(덱스코,대표이사 김용호)가 선보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가 9일부터 25일까지 사전 회원가입을 실시한다.

덱스코는 철저한 보안과 최상의 서비스를 표방하고, 스피드(Speed), 안전성(Safety), 보안성(Security) 등 3가지 강점(3S)을 거래소 플랫폼의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이는 기존 거래소 플랫폼보다 한 단계 진화된 방식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게 덱스코  설명이다.

우선 덱스코는 데이터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웹 소켓 방식의 리프레시 없는 싱글 페이지 구조로 빠른 거래가 가능하고, 다중서명 방식 등을 도입해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덱스코는 금융권 수준의 서버 구축과 DB 암호화를 통해 보안성도 업그레이드했다.

덱스코는 개설과 함께 10종의 코인을 상장하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리플 등을 포함해 BTC 마켓, ETH 마켓, 원화 마켓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덱스코는 신규 암호화폐도 내부 기술검증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덱스코는 사전 가입 기간에 참여한 회원에게 VIP 등급을 제공하고, 15일 개설 시점부터 한 달간 모든 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디지털거래소가 취급하는 다양한 코인을 500명에게 지급하고, 현대페이에서 개발한 개인용 하드웨어 지갑 ‘카제(KASSE)’를 100명에게 지급한다.

김용호 대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 컨설팅에서 페이먼트 비즈니스까지 보다 특화된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과 함께 미래 지향적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존 거래소 플랫폼을 심층 분석해 거래 시 단점개선과 고객 응대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덱스코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인 (주)더블체인과 블록체인 핀테크기업 (주)현대페이와 기술제휴를 맺고, 다국적 거래소인 비박스와도 최근 MOA(합의각서)을 맺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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