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4분기 주류 적자 예견된 일 ‘목표주가 230만원으로 올려’…하나금융투자
상태바
롯데칠성, 4분기 주류 적자 예견된 일 ‘목표주가 230만원으로 올려’…하나금융투자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2.09 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 롯데칠성의 적자는 예견된 일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롯대칠성의 4분기 연결 영업적자는 10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잠정실적은 해외 계열사 실적을 차감한 수치로 매출은 과거 수치와 단순 비교가 어렵지만, 해외 계열사의 이익 기여가 극히 미미했던 만큼 공시된 영업이익은 과거 수치와 비교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심 연구원은 설명했다.

다만, 그는 올해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은 1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6% 급증가한 1131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올해 주류 사업부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과 음료 부문 기저효과 감안 시 영업이익의 유의미한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여기에 펀더멘탈 개선 감안할 경우 기존 목표주가(170만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