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매’ 이승기와 김연아가 KB국민은행 광고를 통해 재회했다.
KB국민은행은 26일 이승기와 김연아의 모습을 담은 ‘늘 곁에 더 가까이’ 티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는 오랜만의 만남을 위해 김연아가 노래를 하고 이승기가 댄스를 선보이며
Happy D-Day를 예고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둘의 재회는 지난 2015년 ‘KB ONE 컬렉션’ 광고 이후 3년만으로, 지난 해 10월 제대 후 집사부일체, 화유기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기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연아가 함께 광고촬영에 참여한 것 만으로도 화제다.
특히 본 광고에서는 ‘늘 곁에 더 가까이’라는 KB국민은행의 고객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난이도가 높은 원테이크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번의 컷으로만 촬영하는 기법)로 촬영되었다.
본 광고 영상은 1분 15초 분량으로 2월 1일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가 ‘행복한 일상을 위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표현한 한편의 뮤지컬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승기 김연아 두 스타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에게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국민 남매’로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새롭게 가족이 된 방탄소년단과의 광고 촬영을 완료하고 후속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