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지난해 보호예수해제 전년比 감소…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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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지난해 보호예수해제 전년比 감소…36.5%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2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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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보호예수한 상장주식 중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돼 반환된 주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돼 반환된 주식이 22억4972만8000주로 전년대비 36.5%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시장별 보호예수해제 규모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5억7951만7000주로 73.5% 급감한 반면,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은 16억7021만1000주로 23% 급증했다.

지난해 보호예수가 해제된 회사는 347개사로 전년(348개사)보다 0.3% 줄었다. 이 기간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가 64개사로 전년보다 23.8%(20개사) 급감했고,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283개사로 7.2%(19개사) 늘었다.

지난해 보호예수 해제량 상위 5개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경우 아이엔지생명보험 8200만주, 두산밥캣 7025만7000주, 한국자산신탁 5541만3000주, 삼성바이오로직스 4957만9000주, 대한전선 3496만6000주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 회사의 경우 나노스 1억5276만6000주, 오성엘에스티 7819만주, 해마로푸드서비스 6723만6000주, 에스에프에이반도체 5860만7000주, 넷게임즈 5106만1000주 순이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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