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이달 초 출시한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현대인베스트먼트 코스닥 포커스 증권자투자신탁1호)’의 운용자산이 출시 2주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18일 장마감 결과를 반영한 설정 후 기준가격 상승률은 7.5%이었으며, 이날까지의 설정 청구액을 반영한 19일 기준 순자산은 12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국내 일반공모펀드 중에서 유일한 코스닥 전용 액티브 펀드이다. 이 상품은 코스피를 배제하고 코스닥 상장 주식만을 대상으로 성장주 발굴 전략에 기반해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환매수수료를 없으며, A클래스를 통해 가입할 경우 1% 이하의 선취판매수수료와 연간 1.345%의 보수가 발생하며 C클래스는 별도의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 1.745%의 보수가 각각 발생한다.

이영철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코스닥의 강세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닥이 더 이상 스토리로만 움직이는 시장이 아닌 구체적인 실적을 내는 시장으로 성장한 만큼 운용, 마케팅, 위험관리 등 모든 면에서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를 현대인베스트먼트의 주력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