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서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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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서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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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을 통해 제 2여객터미널에서 최초로 삼성화재 출국만국보험금을 수령한 캄보디아 출신의 쫨리다 씨.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 환전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하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이로써 출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에서도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됐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자국 계좌로 송금해 수령할 수 있다.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사업자인 삼성화재와 협약을 통해 전국 영업점에서 보험금지급 접수를 대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출국만기보험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도록 접수대행서비스 전담 운영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정착과 귀국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제 2여객터미널에서 최초로 출국만국보험금을 수령한 캄보디아 출신의 쫨리다 씨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18일 증정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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