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이, P2P 거래 가능한 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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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P2P 거래 가능한 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 양산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1.16 11: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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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8종 지원, 1월 중 리플, 퀀텀, 비트코인골드 등 11종으로 늘릴 계획

현대페이가 가상화폐 P2P 거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USB를 닮은 하드웨어 지갑을 양산중이다. 이 제품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손쉽게 보관하고 거래할 수 있는 콜드 스토리지다. 

16일 현대페이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 지갑) ‘KASSE HK-1000’을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출시된 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인 ‘KASSE HK-1000’는 국내 KC인증을 받아 공식 판매중이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등 현재 8종의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1월 중으로 리플, 퀀텀, 비트코인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KASSE HK-1000&#8203;&#8203; 제품 이미지 <현대페이 제공>

​현대페이 관계자는 “최근 암호화폐의 해킹, 분실 등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보다 안전한 장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블록체인 협회가 제시하고 있는 자율규제안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콜드 스토리지에 70% 이상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하여, ​투자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대페이의 ‘KASSE HK-1000’은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처럼 콜드 스토리지를 통한 암호화폐 보관이 권장되고 있는 추세와 더불어, ‘KASSE HK-1000’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KASSE HK-1000’의 추가 생산 및 차기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ASSE HK-1000’은 최고 수준의 보안칩(CC EAL5)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하드웨어 지갑으로 현재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등 현재 8종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휴대성과 디자인이 뛰어나, 사용자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분실 시에는 동일한 장치를 통해 손쉽게 복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KASSE HK-1000’을 통한 암호화폐 출금은 연결된 PC의 오염이나 해킹 여부와 관계없이, 기기 자체의 승인으로만 출금하게 되어 보다 안전한 P2P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이 밖에도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관 중인 암호화폐의 시세를 조회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60.4 x 22.4 x 8.2mm의 사이즈와 11g의 무게로 작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KASSE HK-1000’의 장점이다.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보관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 제품의 개발 및 조기 출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KASSE HK-1000’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줌과 동시에, 안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1월 중으로 리플, 퀀텀, 비트코인 골드 등을 추가하여 총 11종을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및 품질 등 여러 측면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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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ddd 2018-01-16 11:08:01
국민청원및 제안 [ 국가가 국민을 거지로 만들고있습니다 ]

www1.president.go.kr/petitions/96907?navigation=pet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