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EC, 영국의 IT 서비스 회사 노스게이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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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EC, 영국의 IT 서비스 회사 노스게이트 인수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8.01.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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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코퍼레이션(이하NEC, 도쿄증권거래소:6701)이 영국에 본사를 둔 IT 서비스 회사 노스게이트(Northgate Public Services Limited, NPS)를 인수하고 이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안전 관련 비즈니스 분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9일 발표했다.

NEC는 NPS를 국제 사모펀드(PEF)인 신벤(Cinven)으로부터 4억7500만파운드에 사들이기로 했다. 이번 인수 건은 2018년 1월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69년에 설립된 NPS는 주로 영국 내 공공부문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로 영국과 인도에 걸쳐 1400명에 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진을 두고 있다. 영국의 경찰과 정부 기관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 저변을 지역 경찰서, 세무서, 사회보장국, 주택공사 등으로 더욱 확대하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니이노 다카시 NEC 사장 겸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NEC는 경찰업무 운영 등에서 NPS의 기술을 활용하고 공동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근거하여 새로운 안전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내는 동시에 그간 영연방에 한정되어왔던 해외시장을 보다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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