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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동산 경매물건수 5.3만건…역대 최저 기록오랜 기간 지속된 저금리 시대…부채 연체율↓물건수↓
[사진=태인부동산 제공]

오랜 기간 지속된 저금리 기조와 낮은 부채 연체율이 겹치며 지난해 부동산 경매물건수가 역대 최저인 5만3257건에 머물렀다.

경매전문 태인부동산이 4일 발표한 ‘2017 부동산경매 총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물건수는 모두 6만269건으로 2016년의 5만3257건에 비해 7012건 감소했다.

낙찰건수는 4만7431건으로 전년(5만5386건) 대비 7955건, 입찰자수도 18만9238명으로 전년(23만1725명) 대비 4만2487명 줄었다. 입찰경쟁률 또한 전년(4.18:1) 대비 3.99:1로 떨어졌다. 다만 낙찰가율은 전년(71.63%) 대비 75.69%를 기록하며 4.06%p 상승했다.
 
낙찰된 경매물건 4만7431건의 낙찰가를 모두 합치면 63조5439억2522만4285원에 달한다. 이는 최순실씨가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은 벌금(1185억원)을 536번이나 낼 수 있는 금액이며 최근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계약한 김현수의 4년간 계약금 및 연봉 총액인 115억원의 약 5500배다.

낙찰된 경매물건의 토지 면적은 모두 1억2325만9926m²으로 24.53km² 크기의 서울시 영등포구의 약 5배, 여의도(290만m²)의 42.5배 정도의 크기에 이른다.

낙찰된 경매 물건 중 아파트물건은 총 7951건이다. 건물 한 층에 아파트 한 세대가 있다고 가정하면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부르즈할리파(163층)를 약 48개를 세울 수 있다.

같은 기간 낙찰된 근린시설의 물건 수는 3818건이다. 가맹점을 가장 많이 보유한 프렌차이즈는(편의점 제외)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로 지난 한해동안 낙찰된 근린시설 물건수와 비슷한 3567개의 매장이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정희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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