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4관왕'... 스팀 선정 2017년 베스트게임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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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4관왕'... 스팀 선정 2017년 베스트게임은 '이것'!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1.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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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VR, 신작, 조기액게스, 최다동접의 5개 항목 베스트게임
매출 상위 베스트게임

스팀이 2017년 히트작을 모두 모은 '연간 베스트 2017(Best of 2017)'을 선정, 2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부문은 매출상위, 신작, VR게임, 조기 액세스, 인기게임의 5개 항목이다. 선정된 많은 작품이 세일 대상이어서 스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는 VR게임 부문을 제외하고 전 부문에서 베스트에 올랐다. 

매출상위 부문에는 게임판매와 게임 내 거래 및 DLC가 포함됐다. 탑12위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에는 '고스트오브리콘', '배틀그라운드', '로켓리그', '위처 와일드헌터', '하이즈(HIZ1)', '다비니티 오리지널신 2', '레인보우식스시즈',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오펜시브', '아크:서바이벌이볼브드', '워프레임', 'GTA5', '도타2'의 12개 타이틀이 선정됐다. 

신작은 2017년 전체가 아닌 매달 인기를 얻은 작품들 위주로 선정이 됐다. 1월에 발표된 게임은 전반적인 총수익이 기준이 됐고, 연말에 출시된 게임은 초기 주간 매출 및 평균 일일 수익이 기준이 됐다. ‘데드라이징4’와 ‘고스트리콘 와일드암즈’는 3월, ‘헤일로워즈’와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2’는 4월, ‘철권7’은 6월, ‘페이트/엑스텔라’는 7월, ‘위닝2018’, ‘토탈워워해머2’는 9월,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는 12월의 신작 베스트게임에 선정됐다. 

 

VR게임 부문 베스트게임

VR게임은 ‘애리조나 선샤인’, ‘로우데이터’와 같은 2016년 블록버스터가 지속적인 인기를 끈 가운데, ‘폴아웃4VR’, ‘릭엔모티’와 같은 블록버스터 게임을 포함, 1,000개의 신작 VR 타이틀이 출시됐다. 베스트셀러 VR게임에는 ‘폴아웃4VR’, ‘온워드’, ‘릭앤모티’, ‘오디오실드’, ‘GORN’, ‘핫독’, ‘로우데이터’, ‘슈퍼샷VR’, ‘틸트브러시’, ‘애리조나 선샤인’, ‘잡시뮬레이터’, ‘스페이스 퍼라이트 트레이너’ 등의 12개 타이틀이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됐다. 

 

조기 액세스 베스트게임

스팀의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을 받은 작품의 수는 2017년에도 계속 확장됐다. ‘배틀그라운드’는 매출과 신작에 이어 조기 액세스 기준 베스트게임에도 포함됐다. 2017년 베스트 조기 액세스게임 플래티넘 등급에는 '배틀그라운드를 포함, ‘다비니티 오리지널신2’, ‘에버스페이스’, ‘아크:서바이벌 이볼브드’, ‘얼티미트 에픽배틀시뮬레이터’ 등의 11개의 타이틀이 선정됐다. 

 

최다 동접게임(10만 이상)

마지막 인기게임은 최대 동접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동접 10만 명 이상인 작품은 ‘배틀그라운드’, ‘워프레임’, ‘레인보우식스 시즈’, ‘페이데이2’,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도타2’, ‘하이즈’의 9개 타이틀이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29일 오후 10시, 스팀 역사상 처음으로 동시접속자 300만 명을 돌파했고, 30일 오전 1시 기준 동접 310만 명을 기록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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