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채권·CD·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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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채권·CD·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변경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3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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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가 2018년 상반기 채권과 CD,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를 30일 변경했다.

금투협은 채권, CD, 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제고하기 위해 6개월마다 거래실적과 채권 인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기존 10개사와 동일하다.

10개사는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현대차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이다.

이들 회사는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5종류의 채권에 대해서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하여 공시하게 된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키움증권, 현대차투자증권, 교보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이 선정됐다. 기존 유안타증권, 부국증권, KIDB채권중개는 제외됐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된다.
 
CD를 중개하는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하는 시중은행(AAA 기준),특수은행(산업은행,기업은행)이 발행한 91일물 수익률에 대해 각각의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내년 상반기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동부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SK증권,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이다.

종전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은 제외됐다.
 
이들은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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