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대표이사 박지우)이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성보나벤뚜라 노인요양원(원장 김태진 마르티나 수녀)에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무의탁 환자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KB캐피탈은 이번 기부는 매년 연말 따뜻한 겨울나눔 실천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치매, 중풍, 와상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무의탁 환자를 위해 구스이불 80채를 비롯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지우 대표이사는 “평년보다 이번 겨울은 더 추운 것 같다. 추운 날씨에 이번 후원이 작으나마 어른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성보나벤뚜라 노인요양원은 현재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무의탁 어른 8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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