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신임 사무총장에 최준호 정책처장...사무부총장엔 김춘이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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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신임 사무총장에 최준호 정책처장...사무부총장엔 김춘이 이정현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2.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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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전국대표자회의

환경운동연합이 신임 사무총장에 최준호 정책처장을, 사무부총장엔 김춘이 운영처장, 이정현 전북환경연합 사무처장을 각각 선출했다.

최준호 신임 사무총장은 동강 살리기 운동을 시작으로 GMO를 포함한 식품안전 활동, 총선 및 대선특위 정책활동, 가습기살균제 참사 대응 및 화학제품 전성분표시제 활동, 신고리5.6호기 공론화 대응 등 조직내 주요 활동을 책임있게 펼쳐왔다.

김춘이 신임 사무부총장은 국제연대활동을 시작으로 지구의벗 국제활동,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운동, 해양보전, 멸종위기종 보호활동 등 국제 환경이슈와 생태보전활동에, 이정현 신임 부총장은 부안.군산 핵폐기장 반대활동, 새만금 사업 관련활동, 지역 생태하천 보전 및 야생동물 보호,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순환활동, 선거대응 등 사회현안 연대활동에 힘써왔다.  

환경운동연합은 16일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전국대표자회의를 열고 2018년부터 이후 3년간 사무처를 총괄할 제12기 사무총장과 사무부총장을 선출했다.

미래비전 1차, 2차 공개워크숍을 통해 12기 사무총장 선출 과정을 진행했으며 전국 활동가 ․ 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고득점을 얻은 중앙사무처 최준호 정책처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2015년 11기 임원추천관리위원회는 “기존의 1인 사무총장제도가 사무총장 1인에게 권한과 책임이 집중돼 조직의 균형적인 발전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제도개선을 권고했었다.

임원추천관리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의 핵심내용은 “사무총장과 수평적 관계에서 현 사무총장의 권한과 책임을 분점하고 협동할 리더십을 제도화하는 것이며, 그 목적은 조직의 의사소통과 실질적 협치의 강화, 미래리더십들의 역량강화”였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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