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희망사회 프로젝트’ 추진…2천7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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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희망사회 프로젝트’ 추진…2천700억원 규모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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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매년 900억원 조성…소외계층 소득활동 지원·중소기업 성장 집중 지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 다짐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가 2020년까지 2700억원을 사회공헌에 투입하는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한다.

신한금융은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12일 이사회를 열고 모든 계열사와 함께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새로운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2020년까지 매년 900억원 씩 2700억원을 모아 소외계층·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 중소기업의 성장 등에 집중 투입한다.

이는 금융회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경제의 소득주도와 혁신 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우선 신함금융은 희망사회 프로젝트 태스트포스(TF)를 발족하고 ▲저신용자 재기지원 ▲저소득 여성인력 취업지원 ▲청년 해외취업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설립지원 ▲위기가정 재기지원 ▲도시 재생사업 지원 ▲4차 산업혁명 청년교육 지원 등 세부 추진사업을 마련했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희망사회 프로젝트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구체화 된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계열사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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