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플렉시마인드 신재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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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플렉시마인드 신재섭 대표
  •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2.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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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일 작가의 게임....팬들이 먼저 찾는 게임 만든다!

양경일 작가라는 강력 무기를 장착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가 탄생했다. 바로 '플렉시마인드'. 특별히 이번 지스타 때 한국은 물론 많은 일본 퍼블리셔와 의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게임의 출시가 기다려진다.

본인 및 회사 소개 부탁한다

한국에 온라인게임 붐이 일어났던 시기에 게임업계에 첫 발을 들였다. 창업하기 전에는 주로 온라인 MMORPG를 개발했다. 그러다 모바일게임 시대가 열리면서 2013년 퇴사 후 창업준비를 했다. 멤버를 모으면서 '신암행어사'와 '아일랜드' 등으로 유명한 양경일 작가와 같이 '플렉시마인드'를 창업했다. 양경일 작가 문하생 출신이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고, 마침 양경일 작가도 게임 매니아라서 서로 의기투합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SK네트웍스 서비스와 신의아이들이라는 모바일 액션RPG를 출시했고, 현재는 양경일 작가의 작품인 '아일랜드'IP를 이용해서 모바일 RPG를 제작하고 있다.
       

개발하고 있는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

개발중인 '아일랜드 모바일(가제)'은 원작 만화가 있는 IP게임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양경일 작가가 지난 1997년 연재했던 '아일랜드'의 내용에 기반을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원작자인 양경일 작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다는 점이 '아일랜드모바일'의 자랑이다. 원작 만화의 팬들이 반가워할 만한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신규 캐릭터까지 더해진 횡스크롤 액션RPG이다.

플렉스마인드의 비전이나 추구하는 바를 이야기해 달라

양경일 작가의 '아일랜드 모바일' 출시를 목표로 2018년을 뜨겁게 보낼 예정이다. '아일랜드' 이후에는 차기작으로 양 작가의 아트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젝트 Y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양 작가의 만화 및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계속 개발할 방침이다. 플렉시마인드는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만화와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항상 즐겁게 일하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게 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오늘도 게임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많은 게임 개발사들이 있다. 저희 플렉시마인드도 그 중 하나다. 게임을 만드는데 있어 원작 만화팬분들은 물론 만화를 모르는 유저가 플레이해도 재미있을 게임을 만드는 것이 저희 플렉시마인드의 목표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이 힘들게 게임을 개발하고 나면 조만간 유저 여러분들을 찾아갈 론칭일이 다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숙성된 웰메이드 게임으로 곧 찾아 뵙겠다.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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