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유니세프·희망브리지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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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유니세프·희망브리지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 캠페인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2.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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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기부쿠폰 구매하면 카카오가 각 건마다 500원 더해 최대 5000만원 조성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유니세프와 희망브리지 기부 쿠폰을 500원에 구입하면 카카오가 각 구매 건마다 500원씩 더해 최대 5000만원을 해당 단체에 기부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단돈 500원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건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11일부터 17일까지 유니세프의 영양실조 치료 우유와 희망브리지의 난방 기름 기부 쿠폰을 각각 500원에 판매한다. 기부 쿠폰 판매 금액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에 마련된 각 캠페인 모금함에 자동 적립되며, 카카오는 각 구매 건마다 500원씩 최대 5,000만원을 더해 해당 단체에 기부한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기근과 가뭄으로 인한 식량 부족으로 발육부진이나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 치료 우유를 제공하거나, 어려운 형편에 처한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등 에너지 위기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상세한 기부금 사용 결과는 ‘같이가치 with Kakao’ 모금 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부자들은 추후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메인 화면의 ‘연말기부’ 탭에 접속해 원하는 기부 쿠폰을 구매하면 된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쿠폰 구매 시 수신한 플러스친구 메시지를 캡쳐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스북 댓글로 기부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라이언 가방 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손동익 카카오 커머스 사업 총괄 부사장은 “연말을 맞아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소소한 선물을 하는 것처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쉽고 편리하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지난 해 100원으로 구매 가능한 기부 쿠폰으로 기부금을 모았던 ‘100원의 선물천사’ 이벤트, 유니세프, SBS 등과 함께 진행한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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