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더 이상 청탁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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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더 이상 청탁은 'NO'
  • 정우택
  • 승인 2012.02.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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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 등록센터’ 본격 운영... 알선 청탁시 전산망에 등록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청렴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내․외부로부터 청탁을 받은 경우 청탁자 및 청탁내용을 신고할 수 있는 ‘청탁등록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청탁등록센터’는 임직원이 알선·청탁을 받은 경우 그 사실을 등록하는 곳으로 내부 전산망에 구축되었다.   청탁 등록사항은 비밀로 관리되며, 별도로 지정된 감사실 전담직원만이 확인 가능하며, ‘행동강령 책임관’인 감사실장이 이를 조사한다.

 청탁 사실을 등록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면책뿐만 아니라 윤리인상(사장상) 및 청백리상(감사상) 등 각 종 포상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반면, 청탁을 수용한 임직원은 조사결과에 따라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징계 등 사후 조치가 취해진다.

 또한, 모든 청탁자에게는 경고 서한이 발송되며, 청탁자가 타 기관 공직자인 경우 청탁사실이 해당기관에 통보된다.

 이와 함께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1일 임명된 본(지)사 팀장급 윤리헬퍼들을 대상으로 청탁 유형별 효과적인 대응방안 제시 및 청탁행위 근절 필요성 등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 대응방안’ 전파교육을 실시하였다.

 윤리헬퍼들은 해당 부서 및 지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전사적인 청탁행위 근절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탁행위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업문화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택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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