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2의 창업 선포…임직원, 을지로 신사옥서 창업정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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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2의 창업 선포…임직원, 을지로 신사옥서 창업정신 공유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0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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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조직문화·시스템 등 ‘3大 혁신 아젠다’ 추진…임영진 사장 ‘스톡데일 패러독스’의 지혜 강조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4일 을지로 사옥에서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제 2의 창업 선포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10년 간 명동시대를 마감하고 을지로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변모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임영진 사장은 ‘우리 자신을 뛰어넘는 혁신과 진화’를 의미하는 제2의 창업 키워드로 ‘Beyond X’를 제시했다.

‘Beyond X’는 지난 10년 간 신한카드가 이루어 낸 성과(X=로마자 10)와 현재 신한카드의 모든 것(X=everything), 불가능(X=impossible)을 뛰어넘자(Beyond)는 의미로 임직원 모두에게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을 주문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Zero Base 관점의 지속성장 전략 추진 ▲1등 DNA(유전자) 조직문화의 확고한 정착 ▲Digital First 기업 전환 가속화 등 전략, 조직문화, 시스템에 걸쳐 3대 혁신 아젠다와 실천과제를 이날 제시했다.
 
임영진 사장은 “최근 불확실한 업계 경영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 스톡데일의 패러독스처럼 희망은 갖되 근거 없는 낙관대신 냉철한 현실에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마음가짐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 신사옥에서 제 2의 신한카드 미래 100년을 가꾸자”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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