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상태바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1.28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역사회 공공‧민간 네트워크로 장애청소년 위한 진로종합정보 제공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정책 전문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광주광역시 장애청소년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2017 광주광역시 장애청소년 복지-교육 진로박람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광주지역 장애청소년을 위한 포괄적인 진로선택 및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박람회는 이번 광주광역시 진로박람회가 전국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광주지역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대학 및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 공공‧민간영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장애청소년의 미래설계를 위한 진로종합정보, 직무체험 및 면접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지부 및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나금주, 이하 광주발달센터),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윤종철)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박람회는 진로 탐색관‧상담관‧체험관, 교육관 등 4개관으로 운영된다.

진로 탐색관에서는 남부대학교, 송원대학교 등 광주지역 대학교와 장애인복지관 6개소 및 직업재활시설 7개소가 참여해 대학 및 관련학과 소개, 입학안내, 복지관 프로그램 등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직업재활시설 채용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취업연계를 도모한다.

진로 상담관에서는 진로상담 및 직업흥미‧적성검사, 진로 관련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광주광역시지부 및 광주발달센터,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수행하는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및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장애인 직업재활사업 및 발달장애인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진로 체험관에서는 바리스타,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쇼콜라티에, 요양보호사, 드론공학자, 공예가, 호텔리어 등의 직무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교육관에서는 광주발달센터가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사업을 안내하고 ‘발달장애인 진로선택의 이해’ 강의를 진행한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장애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다양한 정보 및 체험을 접하여 대학 진학, 직업선택 등 장애청소년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