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알뜰・소통하는 지자체 환경일꾼들의 7가지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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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알뜰・소통하는 지자체 환경일꾼들의 7가지 꾀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7.11.2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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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고흥군·예산군 등 7개 우수 폐기물처리시설에 표창

관할 지역은 넓지만 하루 20톤 미만의 쓰레기를 수거해야 하는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자원회수센터가 꾀를 내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등을 동시에 분리·수거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 연간 약 1억3600만 원의 운영비를 절감해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폐기물을 태우는 열로 전기를 생산해 지역난방용 전기를 제공, 연간 약 29억 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소각 뒤 발생되는 바닥재를 보도블록 등으로 재활용한 지자체도 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전국 지자체 631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016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고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7개 시설을 최우수 운영시설로 선정했다미 이 같이 밝혔다.

최우수 운영시설은 고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예산군 매립시설, 인천 서구 청라 및 옥천군 소각시설, 김해시 생활자원회수센터, 부산시 동래구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원주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등 7곳이다.

고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자체 개발한 특허차량으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등을 동시에 분리·수거, 연간 약 1억3600만 원의 운영비를 절감해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예산군 매립시설은 재활용 폐기물 수거차량을 별도 운영하는 등 분리수거 방법을 개선했다. 반입 폐기물의 관리를 통해 불연물질 이외의 폐기물 매립을 최소화, 매립량을 전년 대비 약 745톤 줄였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소각시설(하루 48톤 이상)은 소각열을 활용해 전력 발전, 지역난방용 열을 공급해 연간 약 29억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또 소각 후 발생되는 바닥재를 보도블록 등으로 재활용했다.

옥천군 소각시설(하루 48톤 미만)은 소규모 시설이지만 발생 소각열을 활용, 전기를 생산해 연간 약 8500만 원의 운영비를 아꼈다.

경남 김해시 생활자원회수센터(하루 20톤 이상)는 체험 교육장 운영과 분리배출 홍보 등 꾸준한 노력으로 재활용품 회수량을 전년 대비 약 780톤 늘렸고, 선별된 재활용품 판매로 연간 약 13억 원의 수익까지 올렸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은 주요설비를 사전정비하고 보수해 전력 등 외부 에너지사용량을 전년 대비 380MW 절약, 약 4200만 원의 운영비를 절감했다. 또 분기 1회 이상 악취관련 주민 간담회도 개최, 민원발생 소지를 줄이는 소통행정을 보여줬다.

원주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1호기)은 전처리장치 보강 등 지속적인 설비개선으로 고형연료제품의 발열량과 에너지회수율을 향상시켰고, 생산된 고형연료제품의 판매를 통해 연간 3억 원의 운영수익을 올렸다.

정명규 환경부 폐자원에너지과장은 “이들 최우수 운영 시설은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각 여열, 바이오가스 및 재활용 선별품 등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과 판매 수익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자체 개발한 음식물류폐기물 및 생활폐기물을 동시에 수거할 수 있는 특허 차량을 운영, 분리수거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상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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