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LS '암드히어로즈2' 해외 출시, 국내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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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S '암드히어로즈2' 해외 출시, 국내 출시 '임박'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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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게임성은 유지, 몰입감과 콘텐츠 확대

글로벌 모바일게임사 EGLS가 iOS 초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모바일 MMORPG '암드히어로즈'의 정통 넘버링 후속작 '암드히어로즈2'를 31일 iOS용으로 해외에 출시했다. 

현지 서비스명은 영웅전혼2(英雄战魂2)로, 암드히어로즈 1편과 동일한 네이밍을 사용하고 있다. 31일 출시 이후 애플 게임 최고 매출 8위까지 오르며 암드히어로즈의 후속작 다운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암드히어로즈 1편은 자동 전투에만 의지하는 최근의 모바일 MMORPG와 달리, 혼자서 클리어하기 힘든 던전을 유저들과 파티를 맺고 함께 클리어하는 협동의 요소가 큰  인기를 얻어 2013년 모바일 MMORPG 시장을 뒤흔들었다. 특히 아시아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매출 1천억 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이후 2015년 출시된 '암드히어로즈 for Kakao'는 현재까지도 서비스되고 있다. 

 

2편에서도 1편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유저들이 모이는 공간인 마을은 오픈 필드지만 주 전장은 던전 형태로, 싱글과 협동 모드를 번갈아가며 스테이지 컨텐츠를 소모하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게임에 빠져들도록 했다. 

이렇게 그동안 부족했던 게임의 몰입감과 콘텐츠를 보강해 게임성을 강화했고, 암드히어로즈의 큰 강점 중 하나였던 '거래소' 시스템도 적용되어,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암드히어즈2는 곧 국내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EGLS 한국지사인 아이글라스 관계자는 "MMORPG의 큰 획을 그은 암드히어로즈의 2편이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2편에서 더 좋은 게임 퀄리티와 서비스로 유저들은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암드 히어로즈2는 11월 애플과 안드로이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등록 매체를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가 한창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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