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장기 공급
OCI(대표이사 백우석)의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 Solar Power사가 미국 텍사스 주 San Antonio 시의 전력공급회사인 CPS Energy사가 발주하는 400 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CPS Energy사가 현지시각 1월 1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OCI Solar Power사가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장기적으로 CPS Energy사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양사는 향후 일정기간의 협상을 거쳐 최종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태양광 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OCI가 지난해 인수한 OCI Solar Power사는 최근 세계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수요처로 급부상하는 미국지역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 에 참여한 것이다.
OCI측은 태양광 프로젝트의 규모에 대해서는 최종 협상을 해야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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