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등 'CES 2012 혁신상' 제품 모두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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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TV 등 'CES 2012 혁신상' 제품 모두공개
  • 정우택
  • 승인 2012.01.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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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CES 2012'에 참가해, 스마트TV를 중심으로 삼성 스마트 기기들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디자인과 UI, 차별화된 콘텐츠로 무장한 스마트TV 풀라인업과 AV기기,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가전기기까지 삼성 스마트 기기들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경험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참가업체들 중 최대규모인 2,602㎡(787평)의 전시공간과 1,885㎡(570평)의 회의공간 등 총 4,487㎡(1,357평) 규모로 참가해 삼성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센트럴 홀(Central Hall) 출입구에 55인치 스마트TV 24대를 설치해 대형 삼성 브랜드와 함께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5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LFD, Large Format Display) 64대와 55인치(70대), 46인치(30대) 스마트TV 100대 등 총 164대로 만든 '스마트 모뉴먼트(Smart Monument)'가 위치해 삼성 스마트TV의 진화와 차별화된 콘텐츠, 스마트TV 리더십을 표현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5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24대가 삼성 스마트 기기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프리미엄 스마트TV ES8000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보여

삼성전자는 75인치 스마트TV를 포함해 더욱 다양해진 스마트TV 라인업과 LED TV, PDP TV 등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60인치 이상 스마트TV 라인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7년 연속 세계 TV 1위 도전에 나선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인 스마트TV ES8000에는 2011년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디자인 리더십을 보여 줬던 초슬림 베젤 '시크릿 디자인'에 2012년 포스트 미니멀리즘의 컨셉을 반영한 메탈 느낌의 U자형 스탠드가 접목됐다.

독특하면서도 미니멀한 TV 디자인에 U자형 스탠드의 견고함과 안정감까지 더해 TV의 선과 스탠드의 곡선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시간을 초월한 오브제 작품을 연상케 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 TV 디자인은 올해에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미세한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는 70인치 UD(Ultra Definition) TV도 선보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보여준다.

□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스마트TV를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TV를 시청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TV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스마트TV 사용자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체험존을 마련해 전 세계에서 인기가 높은 애플리케이션들과 미국 앱스 콘테스트 수상작, 삼성 앱 스토어 등 삼성 TV에서만 제공되는 1400여 개의 풍부한 스마트TV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지난해 3월 시작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3D VOD 서비스 '3D 익스플로어'를 비롯해, '유튜브 온 TV' 등 다양한 3D 콘텐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 스마트TV, 스마트폰 등과 연동하는 다양한 오디오 솔루션 강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오디오와 같은 풍부한 음질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결합한 삼성 오디오 도크를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접목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뿐만 아니라 타사의 스마트폰과도 호환되는 멀티 도크 시스템을 갖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따뜻하고 풍성함 음질을 제공하는 진공관 앰프와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디지털 앰프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홈시어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와이파이를 내장하고 있어 다양한 웹 기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 앱스를 통해 AOL, Bravo, CNBC, ESPN, MTV, NBA 등 수백여 개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SNS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 스마트TV와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 사운드바 스피커 시스템도 함께 선보여 삼성전자의 진화된 기술력을 소개한다.

□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와 와이파이 내장 등 새로운 사용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2 전시회에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혁신한 스마트 카메라와 캠코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200' 및 아이펑션렌즈(i-Function Lens) 라인업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와이파이(Wi-Fi)등 고성능의 신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WB850F'와 고감도 화질에 방수 기능을 적용한 캠코더 'W350'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이미징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WB850F' 등은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내장된 와이파이를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와 같은 SNS에 직접 올리거나 이메일을 통해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촬영된 이미지를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볼 수 있는 '삼성 모바일 링크(Samsung Mobile Link)'와 모바일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 영상을 카메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등 업그레이드된 무선기능도 선보여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 고성능 전문가용 모니터 시리즈 9, 모바일 기기의 활용을 더욱 넓혀 주는 신개념 모니터 소개

삼성전자는 최고의 화질과 디자인을 앞세워 디스플레이 선도업체로서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삼성전자가 CES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리즈 9' 모니터, '시리즈 7' 모니터 등은 독창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고성능 전문가용 모니터인 '시리즈 9(S27B970)'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내츄럴 컬러 엑스퍼트(Natural Color Expert)' 기술을 적용해, 또렷한 화질과 자연에 가까운 색을 세밀하게 재현해주는 컬러 보정(Color Calibration) 기능이 제공되어 색 손실이 없이 10억개 이상의 자연 색상까지 표현이 가능하며,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모니터의 색을 튜닝해 최고의 화질을 보장한다.

'시리즈 9' 모니터는 PLS(Plane Line Switching) LCD 패널을 사용해 상하 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확보가 가능하고, 기존 HD급 모니터의 4배에 달하는 2560×1440의 초고해상도(QHD:Quad High-Definition)를 지원해 DSLR 사용자, CAD/3D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급의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노트북PC 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들과도 손쉽게 연결해 모바일 기기의 활용을 더욱 넓혀 주는 신개념 모니터들을 선보인다.

'시리즈 7' 모니터는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케이블 하나로 간단히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와 간편하게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콘텐츠를 공유하고, 키보드를 이용해 문자메시지, SNS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컨트롤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인텔의 무선 기술인 WiDi를 지원해 별도의 동글(Dongle)이 없이도 노트북PC 화면을 무선으로 모니터에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와 풀HD 고해상도로 생생하게 3D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액티브 3D를 지원하는 모니터 제품들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9.9mm의 얇은 두께의 대형 디스플레이 비디오월과 전자칠판과 갤럭시탭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스쿨 솔루션, Hospitality TV 등과 같은 B2B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출시한 서피스(SUR40) 제품은 4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서 멀티터치를 52개까지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번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 장인 정신과 혁신 기반 뉴 시리즈 9, 모바일 프린터 등 프리미엄 IT 리더십 강화

삼성전자는 새로운 프리미엄 노트북 뉴 '시리즈 9'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두께 16.3mm의 초박형 노트북 '시리즈 9'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이번 CES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계보를 잇는 '시리즈 9' 신라인업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리즈 9'은 장인정신과 혁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프리미엄급 성능은 유지하면서 두께를 13인치 기준 12.9mm, 15인치 기준 14.9mm로 줄여 세계에서 가장 얇고 콤팩트한 노트북으로 탄생했다.

초슬림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서 모든 부품을 슈퍼 슬림 형태로 맞춤 설계해, 100% 알루미늄을 이음매 없이 깎아서 제작한 Single Shell Body 외관에 정밀하게 맞추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로 구현했다.

특히 15인치 제품은 기존 15인치 제품의 50% 수준에 불과한 부피, 1.59kg의 무게,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으로 휴대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던 '시리즈5 울트라'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울트라북이 요구하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의 이동성은 기본으로 SSD 제품 외에도 세계 최초로 1TB HDD와 ODD를 탑재한 14인치 제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올인원PC, 크롬북 신제품 등 중고가 핵심 제품 위주로 소개하며 세계적 PC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에서 바로 출력·스캔 작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린트와 친환경 프린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등 B2C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 고성능 SSD, 메모리카드, 와이파이 내장 ODD 등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는 SATA3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보다 빨라진 읽기/쓰기 속도와 보다 강력해진 멀티미디어, 멀티태스킹 성능을 자랑하는 SSD와 클래스4에서 클래스10까지 메모리카드 풀라인업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와이파이를 내장한 외장형 ODD는 소비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 14mm DVD Writer는 울트라북에 탑재하기에 적합하다. 외장형 블루레이, DVD Writer는 삼성 노트북과 조화를 이루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 4G LTE 시장 겨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 선보여

삼성전자는 이번 CES를 통해 통신 본고장 미국에서 LTE 태블릿 등 4G LTE 기반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 구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플랫폼에 4.65형 슈퍼아몰레드 등 최첨단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이 결합된 '갤럭시 넥서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의 스마트가전으로 삶을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는 스마트가전을 주제로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8인치 LCD창을 이용해 트위터, 레시피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RF4289HARS),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 자가 상태 진단이 가능한 버블샷 드럼세탁기(WF457) 등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버블샷 드럼세탁기는 북미 최대용량(4.5 Cu.Ft(입방피트)) 제품으로 대가족 위주의 미국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버블 기능에 워터샷을 추가해 세탁성능과 옷감보호 능력을 극대화 시켰다.

버블샷 드럼세탁기와 더불어 CES 2012 친환경 디자인상을 수상한 전자레인지(SMH2117S)는 자동조리메뉴와 해동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완벽한 조리를 지원하는 한편 세라믹 코팅 조리실을 채용해 위생성을 더욱 높였다.

□ 친환경 혁신 제품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로 미래 친환경 라이프 제시

삼성전자는 친환경 혁신 제품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로 미래 친환경 라이프를 소개하는 친환경존을 마련해 친환경 글로벌 톱기업이 되기 위해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 혁신 제품확대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조도센서를 내장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절전 LED TV, 세계 최초 태양광 넷북, 태양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투명 LCD 등 제품들과 최적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구축하는 스마트 그리드를 선보인다.

특히,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줄이는 미래 에코홈의 모습을 관람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 스마트TV 등 'CES 2012 혁신상' 수상 제품 모두 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2에서 TV, 홈시어터, 노트북PC, 모니터, 휴대폰, 생활가전 제품들과 SSD, LCD 패널 등 'CES 2012 혁신상(Innovations Awards)'을 수상한 제품을 모두 공개한다.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스마트TV 1종, 서피스(SUR40) 등을 비롯해 '친환경 디자인상(Eco Design)'을 수상한 세계 최초 태양광 충전 노트북(NC215S), 전자레인지(SMH2117S), 세탁기(WF457), 투명 LCD(LTI460AP01) 등을 포함해 총 30여개 제품이 수상했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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