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관람객 위한 새로운 결제 웨어러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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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관람객 위한 새로운 결제 웨어러블 도입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1.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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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Olympic and Paralympic Games) 결제기술 부문 독점 후원사인 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용될 결제 웨어러블 3종을 8일 선보였다.

비자는 동계올림픽 대회의 정신을 살려 NFC 지원 결제 장갑, 기념 스티커, 올림픽 배지를 출시해 관람객들과 선수들이 모든 비접촉식 결제 가능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했다.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결제 경험을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비자는 모든 올림픽 관련 장소에 가장 최신의 결제 방식을 도입해 현장의 모든 사람들에게 최선의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는 한국 기반의 유통업계 대기업 롯데백화점의 금융 사업부인 롯데카드와 제휴해 3종의 선불 결제 웨어러블을 출시했으며 11월 9일부터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다음과 같다.

· 올림픽 기념 배지(Commemorative Olympic Pin): 올림픽대회 기념배지를 수집하는 오랜 전통에 영감을 얻어 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특별한 디자인을 차용한 4종의 배지를 제공해 관람객과 선수들이 현장에서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고 수집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배지 가격은 5000원이며 3만원 또는 5만원이 충전된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 결제용 장갑(Payment-Enabled Gloves): 평창의 평균 기온이 - 4.8°C[1]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갑은 필수 아이템이다. 이 결제용 장갑은 관람객들이 손을 차갑게 할 필요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장갑은 모든 공식 올림픽 개최지 및 전세계에서 호환되는 리더기를 통해 구매를 완료할 수 있는 비접촉식 안테나가 장착된 듀얼 인터페이스 칩이 내장돼 있다. 장갑은 3만원 또는 5만원이 충전된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 스티커(Sticker): 듀얼 인터페이스 NFC 칩과 안테나가 내장된 얇고 유연한 접착용 디자인의 마이크로 태그는 거의 모든 물건에 부착할 수 있고 간단하고 빠르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웨어러블 스티커는 3만원, 5만원, 10만원, 20만원이 충전된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스티커는 2018평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태극기 등 8종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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