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지역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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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지역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 지원
  • 정우택
  • 승인 2011.12.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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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회장 金升淵)은 그 동안 축적해온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전국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1일 오전 9시 충남 아산시 영인면 소재의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효수)에서 ‘한화 태양광발전설비 제1호 지원기관 ’ 설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한화 아산사업장, 한화테크엠 임직원 10여명과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한효수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직원 및 아동들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식 등의 기념식을 진행했다.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한화 태양광발전설비 제1호 지원기관’ 설치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해온 한화그룹의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의 첫 번째 결실이다.

한화그룹의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캠페인’은 전국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그룹은 내년 2월까지 전국 2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줄 예정이며 이는 약 170Kw/h의 발전설비로 연간 3000여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향후 10년간 15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50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 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줄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을 마친 후 한화 임직원들과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아동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자의 소원을 적은 카드를 이용하여 ‘태양광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등의 행사도 가졌다. 동시에 지난 12월 16일부터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이 직접자원봉사자로 나서 진행한 ‘희망의 태양 그래피티(벽화그리기)’ 작업도 마무리했다.

‘희망의 태양 그래피티(벽화그리기)’는 최근 한화그룹이 태양을 소재로 한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브랜드 캠페인 중 하나로 서울 삼청동, 홍대, 대학로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의 그래피티는 한화그룹이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한 태양 공모전의 수상작들로 구성해 함께 참여한다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장일형 사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단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함으로써 친환경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나눔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연말을 맞이하여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12월 한달 동안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화/화약, 한화/무역, 한화건설, 한화저축은행, 한화L&C등은 서울 광진구 마장동, 서대문구 현저동, 김포, 부천, 영등포 등의 사회복지관 및 무의탁 독거 노인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직접 가정에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한화이글스는 비시즌을 맞아 대전 대사동에서 최진행, 류현진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여 연탄 20,000장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도 가졌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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