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조지아 주에 네 번째 물류센터 건설 확정...제2 본사 유치 전망 밝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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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조지아 주에 네 번째 물류센터 건설 확정...제2 본사 유치 전망 밝아지나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7.11.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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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아마존이 조지아주에 네번째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아마존이 조지아주 메이컨시(市)에 새로운 물류센터 건설을 결정했다. 

브라셀턴, 리디아 스프링스, 유니온 시티에 이어 메이컨까지. 이번 건설계획으로 인해 조지아 내에서만 네 개의 아마존 물류센터가 생겨나는 셈이다.

네 번째 물류센터가 조지아에 세워질 경우 약 5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틀란타비즈니스크로니클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조지아주에 네 번째 물류센터 건설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조지아 주지사 네이선 딜은 “조지아에 대한 아마존의 지속적인 투자는 조지아의 물류 네트워크와 시스템이 더욱 향상되고 확장되는 결과를 낳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인 대표 물류 허브로써, 전략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숙련된 노동력이 풍부한 조지아야말로 아마존의 혁신적인 사업을 뒷받침하는 완벽한 장소”라며 아마존의 결정에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산자이 샤 아마존 북미본부 부회장도 "조지아는 우리가 비즈니스를 하기에 점점 적절한 도시가 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조지아 정부는 아마존의 두 번째 본사 유치에 대한 희망도 내비쳤다. 

조지아 정부 경제관리부의 펫 윌슨은 “아마존사가 조지아에 준 헌신은 우리의 기술력과 인프라로 바뀌었다.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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