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 회장, '사랑의 차(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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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 회장, '사랑의 차(茶)'
  • 김환배
  • 승인 2011.12.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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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현 두산 회장은 6일 강원도 양구에 소재한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 '사랑의 차(茶) 나누기 운동'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박스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용현 두산 회장(왼쪽에서 6번째)이 6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 부대를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정항래 부대장(왼쪽에서 5번째)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까지 21년 동안 329개 군부대에 3364만 잔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날 백두산 부대에 300여권의 도서도 전달했음. 두산은 지난해 백두산부대 와 자매결연 40년째를 맞아 격오지 부대인 도솔대대 장병을 위해 4천여 권의 책을 비치할 수 있는 병영도서관을 지어 기증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김기동 두산건설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도 참석하여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6개 계열사도 이달 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환배 기자

 

김환배  hbkesa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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