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 금융투자교육원은 '해외건설전문 투자운용인력 사전교육' 과정을 11월 13일부터 개설하고, 11월 3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금융투자교육원은 2016년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외건설전문 투자운용인력 사전교육'의 시행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과정은 저유가로 우리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해외건설시장에서 투자개발형 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해외인프라 개발사업을 총괄‧기획할 수 있는 전문 디벨로퍼와 해외건설 특화펀드 운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획 개설되었다.
수강생들은 정책담당자 및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해외건설 및 금융시장 동향과 전망 등 전세계 인프라시장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해외건설 수주 및 계약, 투자 리스크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 및 시간은 11.13(월)부터 12.15(금)까지 총 15일간 61시간이며, 교육대상자는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 5년 이상 업무경력자, 건설 직무분야 산업기사, 리츠운용전문인력, 변호사, 회계사 등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채식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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