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한다
상태바
KT, 협력사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한다
  • 녹색경제
  • 승인 2011.02.17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포럼 회원, 벤처단체장 및 IT업계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IT CEO 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석채 KT 회장을 비롯,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김일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 이영상 한국SW전문기업협회장, 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임주환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장, 오경수 한국SW산업협회장,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최정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지영만 스마트개발자협회장,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KT는 협력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기회 공유에 주안점을 두고 동반성장의 질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KT는 KT의 역량과 협력사의 기술,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우수 협력사의 해외 동반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며, 특히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과 KT간 동반성장 플래그쉽 모델을 발굴하는 등 사업기회 공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파트너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작년부터 시행한 수요예보제를 확대 시행해 협력사가 사업방향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기술, 특허, 교육, 컨설팅 등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동반성장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구매 제도에 대한 진단 및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KT는 스마트폰 활성화와 유무선 컨버전스 가속화에 따른 통신사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가치 창출, N스크린, 앱스토어 등 미디어콘텐츠 사업 강화 등 주요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협력사에게 유용한 실질적 정보제공을 위해 2011년 KT의 분야별 핵심사업도 발표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개인고객부문은 올해 무선 분야에서 스마트 벤처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으로, 중소 MVNO 사업자 대상 경영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홈고객부문은 스마트홈 사업강화에 집중할 예정으로 FTTH 증설, 임대형 단말 품질 고도화, 올레허브 개발, N스크린 사업확장, 콘텐츠 단말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고객부문은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워킹 등 기존 사업 뿐 아니라 컨설팅 사업, 매니지드 서비스 등으로 신사업 개발을 확대해 감에 따라 이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인사말에서 “ICT포럼이 올해 3년차로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도 해야할 일이 적지 않다“며 ”올해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해소해서 실질적으로 동반성장이 더욱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T CEO 포럼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KT와 주요 벤처기업협회가 주도하여 2009년 9월 창립한 포럼이며, 현재 IT업계의 CEO 500여 명을 비롯한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IT분야 국내 최대규모의 포럼이다.
 

녹색경제  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