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사이즈 커피 전문점 브랜드 ‘카페게이트’가 가을 시즌을 겨냥해 아인슈페너(Einspanner)와 플랫화이트(Flat white)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인슈페너와 플랫화이트 2종은 최근 트렌디한 카페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메뉴들로 진한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엔나 커피’라는 이름으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아인슈페너(Einspanner)’는 아메리카노 위에 부드러운 수제 크림을 풍부하게 올려, 크림의 달콤한 맛과 아메리카노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유분기 있는 크림이 올라가는 커피의 특성상, 뜨겁게 마시는 것이 아인슈페너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따뜻한 음료로만 제공되며, 아이스 음료를 찾는다면 ‘크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된다.
‘플랫화이트(Flat white)’는 에스프레소 위에 부드럽고 미세한 벨벳 밀크 폼이 얇게 올라간 커피로, 카페라떼 보다 우유 양이 적어 원두가 가진 본연의 맛과 향을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디저트 메뉴로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베이글 3종(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을 파격적인 가격인 1900원에 출시해 간편하게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카페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가을 신메뉴는 국내 커피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음료로 구성해 기존 카페게이트의 커피 맛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은 커피 맛을 선보이고자 했다”면서 “카페게이트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며, 고객에게 맞춘 커피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카페게이트는 아인슈페너, 플랫화이트 커피와 베이글 3종 출시와 함께 그동안 빅 사이즈 만을 고수하던 컵 사이즈에 small 사이즈(360ml) 컵을 도입했다. 새로운 컵 사이즈의 도입은 고객들이 커피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선택의 폭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원영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