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대중교통운영업체 STIB, 170여곳에 와이파이 핫스팟 설치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모든 지하철역에서 이제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벨기에의 주요 언론들은 현지시간 3일 브뤼셀의 대중교통 운영업체인 STIB는 브뤼셀 시내 전역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이날부터 시내 전역 170여 곳에 설치된 와이파이 핫 스팟에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다 밝혔다.
이들 매체들은 앞으로 승객들은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나 태블릿, 랩톱컴퓨터 등을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브뤼셀시측은 오는 2025년까지 대중교통수단에 52억 유로(7조 원 상당)를 투자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승객들에게 필수적인 것이 된 모바일 인터넷도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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