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의족 지원 프로그램 ‘드림 어게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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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의족 지원 프로그램 ‘드림 어게인’ 출범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8.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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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이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는 절단 장애인의 다리가 되어 함께 걷는다.

아태지역 최대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차태진, 이하 AIA생명)은 2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AIA생명 차태진 대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AIA생명 절단 장애인 의족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AIA생명이 한국진출 30주년을 맞아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입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절단 장애인에게 의족을 지원하는 ‘드림 어게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드림 어게인’ 프로그램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절단 장애인들을 발굴, 의족을 지원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희망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가수, 댄서, 스포츠 선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을 찾아 의족 지원뿐만 아니라 이들이 무대에서 공연하고 선수로서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능 있는 절단 장애인 발굴에 힘쓰고 있는 에이블복지재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절단 장애인 후원 단체들과 손잡을 계획이다.

AIA생명은 의족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함께 심미적인 요소를 부여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의 만족감을 극대화해 재활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갑작스런 사고로 절단 장애인이 되어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들의 꿈이 실현되는데 AIA생명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AIA생명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AIA생명의 사회공헌을 통하여 더 많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A생명은 고객들이 ‘더 오랫동안,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후원한다는 취지로 ‘건강한 삶의 동반자’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의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헬스&웰니스 분야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소셜벤처펀드 프로젝트 ‘리얼 챌린저’를 운영한다. 또 친환경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연탄 나르기 등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봉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올 한 해 AIA생명은 고객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사하고 우리 사회에 책임과 약속을 다하기 위해 약 10억원의 사회공헌활동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며 임직원 및 영업인력 등 총 3천여명의 인력으로 사회봉사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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