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상반기 영업익 780억원 전년비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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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상반기 영업익 780억원 전년비 16.8%↑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8.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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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대표 장병우)가 지난 상반기 매출액 8413억원, 영업이익 911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대비해 각각 20.1%, 16.8% 신장한 수치로 올해도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

상반기 실적 신장은 신규와 리모델링 부문의 고른 수주 증가와 유지관리 부문 성장이 이끌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6월 신규·리모델링 승강기 시장에서 2016년 상반기 대비 11.3% 성장했다. 이와 함께 대형현장의 공정 단축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유지관리 부문에서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5년 유지관리 부문 1위로 올라선 현대엘리베이터는 상반기 추가 수주를 통해 총 유상관리 대수가 2016년 말 대비 4.5% 증가했다.

꾸준히 강세를 지켜온 대형현장에서는 안산 그랑시티자이, 청주 오창 롯데캐슬, 천안 시티프라디움, 송파 헬리오시티 등을 수주하며 하반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제품 개발, 서비스 강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41.3%이던 시장점유율을 상반기 43.3%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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