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예술더하기' 3년 결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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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예술더하기' 3년 결실 축제
  • 조원영
  • 승인 2011.10.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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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가 주관하는 ‘한화 예술더하기 페스티벌’이 10월 25일~27일 서울여성플라자(동작구 대방동 소재)에서 열리고 있다.

‘한화 예술더하기’프로그램 참가 아동 및 가족 900여명, 한화 임직원 봉사자, 복지기관 실무자 및 예술강사들 20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그 동안 준비해온 발표회를 개최하며‘한화 예술더하기’ 사업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화 예술더하기’는 2009년부터 3년간 진행해온 저소득층 아동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48개 한화사업장과 이에 연계된 45개 복지기관 이용 아동 9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각 기관별 아동들이 국악, 미술, 연극, 음악 장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전문 예술 교육을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온 한화의 메세나 활동으로, 이 사업에 참가한 아동들의 공격성과 우울감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유머감 등이 급격히 증가하는 성과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사업초기부터 3년간 효과분석을 해온 숙명여대 경영학부 김소영 교수와 아동복지학부 하은혜 교수의 연구에서 보고되어, 문화예술교육의 우수 사례로도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아동들과 한화임직원 봉사자들은 3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공연 준비 과정을 통해 몰입을 경험하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화합을 다지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배웠으며, 또한 관객 앞에 설 수 용기와 더불어 공연 중에 느끼는 기쁨을 얻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페스티벌의 첫 번째 무대는 대전열린지역아동센터와 새솔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해 구성한‘Let’s go 에헤라디야’팀의 국악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교육을 맡은 경기국악교육문화원의 신일섭 강사는 “사물놀이 수업 첫 날에 마냥 낯설어 하던 아이들이 점차 흥미를 갖고, 친구들과의 합주를 즐기며 어울리는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제 3년 전 아이들이 받았던 희망과 즐거움을 나누어 줄 때”라고 전했다.

셋째 날 공연에 참여하는 양다해(양평초등학교 4학년) 아동과 보호자는 지난 여름 동해시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한화 예술더하기를 못하게 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사 시기를 내년 봄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페스티벌에서 양다해 아동이 멋지게 징을 연주하며 친구들과 멋진 화음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 기대된다.  

한화그룹 장일형 사장은 “금번 페스티벌이 아동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평생을 살아가면서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원영 기자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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