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항 부산탱크터미널 앞 해상서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지사(KOEM, 지사장 김경수)는 8월 2일, 감천항 부산탱크터미널 앞 해상에서 부산 관내 저유소 2곳과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우심지역의 신속한 방제조치와 방제세력 간 유기적인 협력 및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선박 3척을 이용하여 사고선 포위 전장 및 회수작업, 오일붐 전개장치를 이용한 청방선 단독 유출유 포집 및 회수작업, 오일펜스 내 유회수기 투하훈련 등을 실시했다.
공단 부산지사 관계자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기름 유출 사고에 대비하여 방제세력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