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와 미세먼지 측정해보니.."국내 요인이 더 커, 국내 52% 중국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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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와 미세먼지 측정해보니.."국내 요인이 더 커, 국내 52% 중국34%"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7.19 16:4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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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기관과 580여 과학자가 참여해 미세먼지 정밀 조사...대책마련 시급

NASA와 함께 진행한 미세먼지 조사 결과, 국내 요인이 국외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합동으로 지난해 5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수행한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KORUS-AQ)'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KORUS-AQ: 2013년 한국 환경부와 미국 NASA가 합의. 국내 대기오염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한반도 전역에 대해 항공관측·지상관측·모델링 등을 수행했으며 해당기간동안 80개 기관 580여 과학자가 참여했다.

KORUS-AQ 기간 동안(2016.5.2~6.12)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측정된 미세먼지(PM2.5)의 기여율은 국내 52%, 국외 48%로 나타났으며, 국외의 경우 중국내륙 34%, 북한 9%, 기타 6%로 분석됐다.

美 NASA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공동조사를 벌인 결과 국내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국내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국내 영향 요인만으로 국제 권고기준 초과

국내 영향으로도 세계보건기구(WHO) 일평균 미세먼지(PM2.5) 권고기준인 25㎍/㎥을 초과하는 날들이 확인돼 국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KORUS-AQ 기간 동안 관측된 미세먼지(PM1)중 배출원에서 직접 배출된 미세먼지(PM1)의 양은 4분의 1 미만이었으며, 4분의 3 이상은 가스상 물질에 의한 2차 생성된 미세먼지(PM1)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PM1)는 미세먼지 입자의 직경이 1 마이크로미터(㎛) 보다 작은 미세먼지로서 대부분이 2차 생성되는 성분들로 구성되는데 2차 생성 원인물질로는 유기물질이 가장 많았고, 황산염, 질산염 순이었다.

미세먼지(PM2.5)를 생성하는 전구물질을 분석한 결과, 국내 발생 유기물질(OC)·질소산화물·암모니아·블랙카본(BC)이 미세먼지 영향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오존 발생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영향을 받으며, 특히 모델링 결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인 톨루엔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과 주변지역에 질소산화물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으므로, 질소산화물 외에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함께 감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서해안 석탄화력발전소 배출오염물질로 인한 인근 지역의 대기질 영향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남부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KORUS-AQ 측정 기간 동안 석탄화력발전소와 같은 대형 시설 관측은 2회만 이루어져 추후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하고,서해안 석유화학시설 부근은 벤젠 등 특정 대기오염물질의 농도가 상층의 연기에서 높게 관측되어 배출 최소화와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은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CAPSS*) 자료보다 더 많이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으며 황산화물의 주요 배출원은 발전소와 같은 대형 시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충남 대산 화학단지 상공의 항공관측 결과, 해당 지역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CAPSS)은 과소평가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톨루엔)과 결합된 질소산화물은 국경 못넘어..국내 배출요인 탓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 NASA 연구자들은 반응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톨루엔 등)과 결합된 질소산화물은 대기중 체류시간이 짧기 때문에 월경성 이동을 하지 못하며,따라서 KORUS-AQ 기간 동안 오존 농도가 높게 유지된 데에는 상당 수준의 국내 배출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특히 톨루엔과 같은 유기화합물질을 감축하면 미세먼지와 오존 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향후 오염원 조사를 더 상세하게 평가하여 최적의 배출관리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해안 발전소 영향으로 발생한 오존과 미세먼지는 서울 인근 남쪽에 영향을 미치는데다 특정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있으므로 더 정밀한 항공관측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진원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국립환경과학원은 나사와의 공동연구로 항공기 관측기술 등 대기질 측정․분석 능력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019년 상세결과를 반영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예정이며, 중국과도 공동관측을 추진하여 미세먼지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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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ㄻ 2017-07-21 09:25:13
국내 요인으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데 서해 오염원이 없는 백령도나 실미도 등은 왜 미세먼지 농도가 그렇게 높은가요??

wqfasd 2017-07-21 09:24:06
하나 물어

이산 2017-07-19 22:59:46
노벨상을 받을 만한 혁명적인 이론으로 우주를 새롭게 설명하면서 기존의 과학 이론들을 부정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침묵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침묵하지 말고 당당하게 반대나 찬성을 표시하고 기자들도 실상을 보도하라! 이 책은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새로운 이론으로 우주의 모든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이기일원론과 연기론)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