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차기 MMORPG ‘아레스’로 3연속 흥행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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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차기 MMORPG ‘아레스’로 3연속 흥행 가능할까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6.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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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인 SF 세계관 MMORPG의 성공 여부도 관심 높아
SF 세계관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차기작이 될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사전예약은 100만명을 돌파했고 출시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암시하듯 대규모 홍보도 시작됐다. 이렇게 출시를 앞둔 ‘아레스는 카카오게임즈에게 의미 있는 기록을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MMORPG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르로 평가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3개의 MMORPG를 연속 성공시킨다면 명가로서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또한 SF 세계관의 게임은 국내에서 큰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아레스’는 SF 세계관을 사용한 MMORPG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를 통해 MMORPG 3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이어 ‘아키에이지워’를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여기에 ‘아레스’까지 성공하면 3개의 MMORPG를 연속 성공시키게 된다. 

또 다른 관심거리는 세계관이다. 현재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MMORPG는 대부분 중세 서양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을 사용한다. ‘리니지’ 시리즈나 ‘나이트크로우’, ‘아키에이지워’, ‘오딘’, ‘프라시아 전기’ 등 모두 중세 서양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반면 ‘아레스’는 미래 SF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SF 배경을 사용한 MMORPG는 보기 드물다. 하지만 ‘아레스’는 서기 3400년이라는 미래를 세계관으로 사용한다. 

‘아레스’는 일종의 종족으로서 전사 베가본드, 파이터 스타일의 예거, 에테르를 사용하는 노블, 고도화된 기술 문명으로 탄생한 이노베이터 등이 있다. 또한 이들은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펼치게 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슈트는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가 있다.

이렇게 ‘아레스’는 우주를 배경으로 논타게팅 전투와 지상, 공중을 아우르는 탈 것과 이를 통한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역동적인 액션을 재미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보기 드문 SF 세계관을 사용한 MMORPG로 사전등록을 시작한지 5일만에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를 통해 3연속 MMORPG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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