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인근 소라면에 12번째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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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인근 소라면에 12번째 도서관
  • 정우택
  • 승인 2011.10.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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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 金磐石, www.lgchem.co.kr)이 2007년부터 5년째 지방사업장 인근 소외지역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LG화학이 매년 총 3억원을 지원해 교육 시설이 부족한 전국 2~3개 지역의 초, 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화학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기회가 부족한 소외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LG화학이 여수 공장 인근에 12번째 도서관인 '해들누리' 도서관을 지어 기증했다.  사진 =LG화학 제공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9월 30일 여수공장 인근 소라면에 위치한YMCA가사리생태교육관에 12번째 도서관인 ‘해들누리’ 도서관을 완공, 기증했다고 밝혔다.

‘해들누리’ 도서관은 생태,환경,과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8천여권을 갖춘 대형 도서관으로 문화공간이 부족한 이 지역의 문화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날 ‘해들누리’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여수 YMCA의 이상훈 사무총장은 “LG화학은 여수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은 물론 환경정화 활동, 문화공연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해들누리’ 도서관 건립을 통해 LG화학은 다시 한 번 여수시민들에게 지역의 대표 사회적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육근열 부사장은 “LG화학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독서의 재미를 느끼며 양질의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도서관 기증 사업을 계속해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10월 중 지방사업장이 위치한 충북 오창과 전남 나주지역 인근의 초등학교 두 곳에도 도서관을 완공해 기증할 계획이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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