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배달앱 어렵지 않아요"... 배민, ‘쉬운 배달앱 설명서’ 새 단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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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배달앱 어렵지 않아요"... 배민, ‘쉬운 배달앱 설명서’ 새 단장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4.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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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앱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 기업 소소한소통과 함께 배달앱 사용법 책자 '쉬운 배달앱 설명서'를 새 단장해 출간합니다. '쉬운 배달앱 설명서'는 배달앱 이용의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데요. 우아한형제들은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을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5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하는 윤 신임 대표와 함께 ‘담배연기 없는 미래'의 빠른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데요. 기존 백영재 대표는 4월 말까지 근무하면서 원활한 리더십 전환을 도운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는 등 오늘(19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배민이 배달앱 사용법 책자 '쉬운 배달앱 설명서'를 새 단장해 출간한다.[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이 배달앱 사용법 책자 '쉬운 배달앱 설명서'를 새 단장해 출간한다.[사진=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달 앱 이용 전 과정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배달앱 설명서’를 제작해 배포한다.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쉬운 배달앱 설명서’를 새 단장하고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쉬운 배달앱 설명서’는 배민 앱 설치부터 주문, 결제까지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자다. 사회적 기업 ‘소소한 소통’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로 배달앱 사용 안내를 꼽으면서 배민과의 협업을 통해 2021년 첫 출간했다. 지난해 4월에는 ‘가족계정’ 기능 등 일부 기능 사용 방법을 추가해 한차례 리뉴얼하기도 했다.

이번 ‘쉬운 배달앱 설명서’는 발달장애인,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뿐 아니라 ‘정보 약자’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해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배달앱 서비스와 기능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실제 사례들을 삽화로 구성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두꺼운 책 한 권을 읽는 것보다 얇은 책 여러 권을 읽는 것이 심리적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에 착안해 설명서를 3권으로 나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 설명서도 함께 공개한다. 웹 설명서는 눈으로 화면을 볼 수 없는 경우 시각적 요소에 대한 설명을 글로 대체해, 글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화면낭독기 기능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저시력자를 위해 고대비, 돋보기, 크기 조절 기능들이 반영됐다.

지류 책자는 4월 20일부터 배민 앱 배너, 또는 배민 SNS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책은 5월 9일 일괄 배송된다. 웹 설명서도 앱과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모든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배달의민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업데이트와 안내 책자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회사 비전인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을 이용자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5월 1일 자로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하는 윤희경 신임 대표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의 빠른 실현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내에서도 대표적인 전략, 재무통이자 풍부한 국제경험을 가진 리더로 꼽힌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에서 재무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윤 대표는1994년 글로벌 증권사의 인수심사자(언더라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1997년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해 대외 협력, 비즈니스 전략, 예산 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말레이시아, 스위스, 홍콩 등에서 근무하면서 각 마켓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목을 넓혔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스위스 필립모리스 글로벌 본사의 재무 분석 및 지원 담당이사로 근무하면서 통합 재무정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윤 대표는 글로벌 커리어를 이어가며 필리핀 필립모리스에서 재무 책임자로서 IT 및 세일즈 채널, 시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관리 역할을 함께 맡았고, 2016년부터는 필립모리스 아시아 지역 재무 및 기획 부사장, 동아시아와 호주 지역의 재무 및 기획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의 재무 및 영업 전략을 총괄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 대표이사로서 호주와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지역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윤희경 신임 대표는 “한국은 첨단 기술과 역동적인 시장환경을 바탕으로 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그간 다양한 국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의사 결정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필립모리스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소비자들은 더 훌륭한 선택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혁신적인 기술과 시도에 높은 신뢰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사이의 현저한 차이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여전히 일반담배를 피우는 성인흡연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한국필립모리스를 이끌어온 백영재 대표는 4월 말까지 근무하면서 원활한 리더십 전환을 도운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백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필립모리스의 대표로 부임해 빠른 속도로 회사 경영을 안정시키며 빠른 의사결정과 협업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켰고 특히,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끄는 등 비즈니스의 성장과 혁신에 많은 기여를 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1억병의 ‘처음처럼 새로’를 옆으로 줄 세울 경우, 경부고속도로(416Km)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울 경우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만7000개 세울 수 있으며,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인구 4300여 만명(출처 : 통계청)이 모두 1인당 약 2.3병씩 마신 셈이다. 

‘처음처럼 새로’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입점율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갔다.(9월 680만병/월, 10월 : 700만병/월, 11월 : 1,400만병/월, 23년 1월 : 5,000만병 돌파)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산뜻함을 더했고,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한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의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의 관심을 높여, ‘처음처럼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의 선두 주자를 넘어 국내 전체 소주 시장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 새로’는 3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제품의 이미지를 전달 중이며, 4월에는 가정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640ml PET 제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 롯데슈퍼가 연중 최저가 ‘끝장상품’을 선보인다.

‘끝장상품’이란 연간 판매데이터를 토대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신선 식품을 선정해 동업계 대비, 연중 최저가격으로 공급하는 롯데슈퍼 단독 기획 상품이다. ‘끝장상품은’ 무, 대파와 같은 상시 운영 상품 외에 여름에 수요가 높아지는 오이와 같은 시즌 상품들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롯데슈퍼는 오는 20일부터 유진점을 포함한 6개점에서 오이와 버섯, 돼지고기 등 ‘끝장상품’ 총 2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상품으로 ‘다다기오이(개/국산)’ 690원, ‘햇양파(3kg/국산)’는 5990원, ‘느타리버섯(200g/국산)’은 850원에 판매하고 ‘한돈 뒷다리살(찌개/제육용)’과 ‘한돈 등심/안심덩어리’를 100g당 각 990원, 1190원에 20일부터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산 돼지 삼겹살’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주말 특가를 진행해 행사카드로 결제 시, 100g당 1743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이러한 가성비 좋은 ‘끝장상품’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일반적으로 롯데슈퍼는 ‘특등급’ 기준을 충족한 상품만을 운영하지만, 이번 ‘끝장상품’에는 가성비 있는 상품 도입을 목적으로 크기가 조금 작고 맛과 영양면에서 전혀 차이가 없는 ‘상등급’ 상품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채소 MD들은 매일 경매장을 찾아가 당일 경매가가 시세 대비 30% 이상 떨어진 상품이 있을 경우, 해당 상품을 구매해 상품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 축산 MD들은 찌개와 제육으로 사용 가능한 뒷다리살이나 등심덧살과 같은 가성비 부위를 매입해 시중 대비 30% 저렴하게 제공하고, 삼겹살과 앞다리살을 껍데기를 붙인 상태로 운영해 껍데기 제거 작업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감소시켰다. 

또한, 롯데슈퍼는 ‘끝장상품’을 위한 전용 가격표시판과 진열 매대를 도입해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인다. 먼저, 일자별로 변동되는 시세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현장 직원이 직접 가격을 변경할 수 있는 ‘끝장상품’ 전용 가격표시판을 도입했다. 그리고 주요 고객 동선을 파악해 매장 입구와 계산대에 전용 매대를 설치한 것은 물론 ‘끝장상품’의 신선도를 위한 냉장∙냉동 진열 매대를 점포당 2대씩 추가 도입했다. 이외에도 ‘끝장상품’을 풍성하게 진열할 수 있는 목재형 매대를 설치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슈퍼 박우진 슈퍼MD혁신부문장은 “물가 잡는 ‘끝장상품’은 롯데슈퍼의 고객중심 DNA와 롯데슈퍼와 마트의 통합 매입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편된 유통구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점포에 ‘끝장상품’을 선보여 고객님들의 밥상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SG닷컴이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CJ제일제당 비비고(Bibigo) 브랜드관 오픈 1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비비고 브랜드관에서 CJ제일제당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일 시간대 지정 ‘쓱배송’, 새벽배송 상품이 대상이다. ‘비비고 왕교자’,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윙/봉’ 등 간편식 상품과 고추장, 참기름 등 조미료 등을 다양한 쇼핑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경품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LG전자 디오스 오브제 광파오븐’ 또는 ‘스타벅스 식음료(커피+베이글) 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SSG닷컴은 지난 2022년 4월 CJ제일제당과 업무제휴협약 (JBP, Joint Business Partnership)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협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블라섬 브랜드관 ‘비비고(Bibigo)’가 꼽힌다. 이는 쓱닷컴 공식 브랜드관의 고도화된 형태로 일종의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로 불린다. 당일 시간대 지정 ‘쓱배송’, 새벽배송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인기 상품을 모아놓은 만큼 차별화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삼호 쫄깃해서 불지 않는 꼬치어묵’, ‘햇반 발아현미밥 작은공기’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찾아보기 힘든 온라인 전용 상품을 다수 입점시켜 높은 고객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경준 SSG닷컴 가공팀장은 “지난 1년간 비비고 브랜드관에 보여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 의미로 기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지난 18일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 권역의 77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리온은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경영방침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리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 지원 ▲금융비용 부담 완화 ▲복리후생 제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오리온은 오는 20일 충청도, 전라도 권역 53개 대리점, 25일 경상도 권역 69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서울송파, 인천연수 등 6개 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서울송파대리점은 효율적인 거래처 관리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천연수대리점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등 신수종 사업 성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오리온은 2015년 윤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선포하고,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 운영을 시작했고,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대리점과 협력회사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공정거래 지침’도 수립∙준수하고 있으며, 대리점 매출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 활동 지원, 영업전략 수립·공유 외에 상조물품 및 명절선물 제공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

오리온은 원부재료 및 설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7년 주요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상생협력 포털’, 2022년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운영하는 등 협력회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1천만 원 이상의 대금 지급 일수를 최대 30일 단축함으로써 물가 상승에 따른 협력회사의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리점의 성장이 곧 오리온의 성장으로 직결되는 만큼 상호 윈윈(Win-Win) 하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면서 대리점, 협력회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자랜드가 가전청소 서비스 ‘선한청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선한청소의 판매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전자랜드의 가전청소 서비스 선한청소는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5개 가전과 침대 매트리스의 세척과 살균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전 케어 서비스이다.

선한청소는 전자랜드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가전청소 서비스 ‘클린킹’을 리뉴얼한 상품이다. 전자랜드는 클린킹을 선한청소로 업그레이드하며 서비스 내용을 강화했다. 먼저 가전청소를 수행하는 협력사 직영 기사 수를 기존보다 늘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선한청소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가전청소 진행 후 5만원 상당의 배수구 청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가전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한 원인으로 2023년 1월부터 이어진 황사 및 미세먼지의 영향과 가전 품질에 대한 욕구를 꼽았다. 2023년은 1월부터 극심한 대기오염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가전의 위생을 관리해 품질을 유지하려는 욕구도 함께 증가한 것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의 소비자 만족도 평가 결과 선한청소 서비스를 매우 만족하는 고객이 9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름 성수기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에어컨 청소 서비스만 집중적으로 운영해 고객들의 쾌적한 여름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이 전달한 7000만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에 쓰여진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의 참여로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후 음성도서를 제작해,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진로 탐색, 직업 추천에 관한 도서를 이해하기 쉽고 완성도 높은 음성도서로 녹음해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도서를 중심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65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향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장애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은 올해로 4년째 ‘2023 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19일부터 26일까지 대상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2023 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은 ‘인서트 영상 제작지원’, ‘상품성 개선지원’ 2개 분야로 지원 규모는 총 4억2000만원이다.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은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홈쇼핑 방송에서 사용하는 인서트 영상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8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1500만원 내외의 영상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상품성 개선지원’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육성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및 생산성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자인 개선, 생산성(공정)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식품분야 기업 3개사를 선정해 각 4500만원, 비식품분야 기업 3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3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한다. 

NS홈쇼핑의 ‘2023 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은 공정성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사업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진행한다. 참여신청 방법은 NS홈쇼핑 기업홈페이지 상생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지원양식을 받아 26일까지 NS홈쇼핑 대표 접수 메일로 보내면 된다.

NS홈쇼핑은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서 지난해보다 기업 당 지원 비용을 늘리고, 소기의 목표 설정 후 달성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공유제’와 상품성 개선 지원 사업 참여업체의 과제결과물을 보호받을 수 있는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연계 운영한다.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 이상근 이사는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영상제작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가 지원하는 숙박 쿠폰이 국내 숙박 업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정부가 지원하는 ‘숙박 쿠폰’의 활용 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 1박당 평균 14만원의 추가 소비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10명 중 9명(98.3%)은 정부의 숙박 쿠폰으로 국내 여행을 더 떠나고 싶다는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정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숙박 쿠폰이 실제 여행 심리를 북돋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자는 숙박 시설에 ‘3만원’ 쿠폰 외, 1박당 평균 14만원의 지출을 고려했다. 가장 선호하는 숙박 형태는 호텔(66.1%)로, 뒤를 이어 펜션(37.2%), 리조트(22.6%)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장기간의 코로나 기간 동안 자리잡은 ‘호캉스’ 트렌드가 숙박 형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 기간은 ‘평균 3일’ 정도를 계획했다. 약 46.4% 응답자가 6월에 떠나길 원했고, 7월과 8월은 각각 20.7%, 17.8%를 기록했다. 정부가 다음달 말 숙박 쿠폰 배포를 예고한 가운데, 대부분 여름 휴가 시즌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강원도(37%), 제주도(25%), 부산시(17.7%) 응답이 많았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정부의 숙박 쿠폰을 계기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추가 쿠폰 혜택과 프로모션 등을 연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5일부터 4일간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 ‘피드백’을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 이디야커피가 19일 ‘이디야 전용 우유’ 누적 사용량이 약 1만 6천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1년 10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이디야 에스프레소’ 및 원재료에 최적화된 ‘이디야 전용 우유’를 출시했다. 이는 국산 우유 내수활성화의 일환 중 하나로 서울우유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낙농업계를 돕고 상생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이디야 전용 우유’ 도입 후 우유를 사용하는 ‘라떼군’ 음료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라떼군 음료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을 뿐 아니라 지난 3월까지의 ‘이디야 전용 우유’ 누적 사용량은 약 1만 6천 톤에 달했다. 이 외에도 지난 1월 시즌 음료로 선보인 ‘딸기 듬뿍 라떼’ 역시 출시 이후 130만 잔 가량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11일 출시한 ‘크림라떼’ 2종(▲토피카라멜 크림 라떼,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또한 출시 직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디야커피는 이 같은 인기의 요인으로 이디야의 커피와 음료에 최적화된 맞춤 개발 우유를 베이스로 사용해 풍부한 맛을 구현했고, 우유가 함유된 음료 한잔으로 빠르고 간편하지만 맛있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니즈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프랜차이즈로서 대한민국 대표 우유인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국산 원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낙농업계를 돕기 위해 ‘이디야 전용 우유’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우유를 활용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이 대동모빌리티로부터 1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투자는 시리즈A와 B를 연결하는 브릿지 라운드 성격이며 대동모빌리티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무빙은 투자금을 활용해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근 5개 도시의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무빙은 각 지자체와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보급을 통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 중 일부 지역은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BSS 공동 운영 예정이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사는 전기 이륜차 전환 및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빙 이상명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전기 이륜차 리스 및 판매부터 운용, 정비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속 가능한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빙은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 허브(지역 배달대행 업체)와 협업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 주요 지역 내 차세대 BSS를 선제적으로 보급하며 배터리 사업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 11번가가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11번가는 다음달 15일까지 치솟는 물가 잡는 ‘초특가 히어로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의 체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다빈도 구매상품군, 식품(가공, 신선, 건강식품 등), 생필품, 유아동, 리빙/생활용품 등의 초특가 판매가 진행된다.

물가안정 프로모션 ‘초특가 히어로가’는 ▲매일 최저가 상품을 소개하는 ‘오늘의 히어로’ ▲반복구매 상품의 초특가 판매 ‘매일의 히어로’ ▲빠르게 입소문으로 떠오른 인기 핫템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급상승 히어로’로 이뤄졌다. 11번가는 소비자의 치솟는 생활물가를 ‘영웅적’ 초특가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자주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생활 속 필수 상품군들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해 가계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초특가 히어로가’의 시작과 함께 초특가를 책임질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5인조로 구성된 ‘초특가 히어로’는 다음달 1일, 열흘 간의 쇼핑 대격돌 할인행사 ‘슈퍼 히어로 페스타(5/1~10)’의 개막과 함께 공개된다. 히어로들은 각각 고객들을 만족시킬 특별한 초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슈퍼 히어로 페스타’를 통해 그 능력을 선보인 뒤 올 여름까지 11번가가 선보이는 다양한 초특가 프로모션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다소 만화적이지만, 고물가에 고통받는 소비자들을 구해주는 영웅이라는 의미로 ‘초특가 히어로’라는 캐릭터를 고안했다”며, “생필품, 식품, 생활용품 중심으로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한 11번가 히어로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 G마켓과 옥션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패밀리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비롯해 황금연휴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특가에 제안한다.

패밀리위크 1주차(4/17~4/23)는 ‘봄단장 편’, 2주차(4/24~4/30)는 ‘선물쇼핑 편’으로 구성했다. 1주차 봄단장 편은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베이비/키즈관 ▲건강/스포츠관 ▲홈스타일링관 등 총 3개 테마관으로 운영하고, 각 테마관 별로 가정의 달 필수템을 선보인다. 장난감/완구, 유아동의류부터 등산/아웃도어, 캠핑, 가구/DIY, 침구/커튼,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쿠폰 혜택도 풍성하다. 먼저 홈스타일링관과 건강/스포츠관에서 전 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23일까지 매일 3회씩 지급한다. 베이비/키즈관에서는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1일 단 하루 동안 G마켓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통해 롯데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00원 즉시할인 혜택도 있다.

21일 저녁 8시 G마켓에서는 패밀리위크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며, ‘어린이날 선물대전’을 주제로, ‘영실업’과 함께 또봇,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 인기 장난감을 특가에 공개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패밀리위크-선물쇼핑 편’을 진행, ▲스타일 선물관 ▲우리 아이 선물관 ▲모두의 선물관 등 선물 테마관을 집중 운영한다. 브랜드패션/잡화, 화장품/향수, 유아동의류/잡화, 소형 디지털, 건강용품 등 테마별 가정의 달 인기 선물 품목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김현정 팀장은 “올해 가정의 달은 황금연휴도 맞물려 기본적인 선물템에 더해 아웃도어, 나들이 상품까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테고리별 테마관 운영으로 쇼핑 편의를 더하고, 풍성한 할인 혜택과 특가 찬스로 알뜰하게 가정의 달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대상이 18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2023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는 겨울에 담근 김장 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봄에 진행하는 대상 종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겨울에는 다양한 나눔 행사들이 있어 김치 지원이 원활한 반면, 김치가 동이 나는 봄에는 상대적으로 먹거리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봄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의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 임양식 식품사업총괄 영업기획 실장, 김경숙 ESG경영실장과 이수연 서울특별시 복지기획관,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대상 임직원들과 청정원 대학생·주부봉사단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종가 김치 및 반찬류 등 총 8종으로 구성된 2억원 상당의 나눔박스 2023개를 제작해 서울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대상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은 “봄철 이후에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Fountain Valley)점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BBQ는 엔데믹 체제로 전환되고 그동안 오픈하기 위해 대기하던 매장들의 오픈이 속속 이뤄지며 미국 전역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35번째로 오픈한 BBQ 파운틴밸리점은 지역 쇼핑몰 칼렌스코너(Callens Corner)내에 있어 많은 방문객이 오가는 집객력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쇼핑몰 근처에 주요시설인 학교, 병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추가적인 고객 확대도 가능한 곳이다.

BBQ는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워싱턴,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콜로라도, 하와이, 노스캐롤라이나 등 22개주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한국의 시스템과 동일하게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따뜻하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 있는 ‘겉바속촉’ 치킨으로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 등 양념류의 치킨과 떡볶이,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는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사람과 공간, 시간을 하나로 연결해 식문화와 아트를 결합한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뚜기 제품과 △오뚜기 제품과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오뚜기 스토리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응모는 '일반 부문(만 19세 이상)'과 '어린이·청소년 부문(만 7세 이상~18세 이하)'으로 구분돼 총 3,945편이 접수되는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약 10일 간 접수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은 오뚜기 제품과 이에 담긴 행복하고 따뜻한 추억들을 다양한 색채를 사용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감각적이고 흥미롭게 표현해냈다.

열띤 성원 속에서 접수된 작품들은 두 차례(1차 온라인 심사, 2차 실물 심사)에 걸친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선정됐다. 일반 부문에서는 △대상(500만원) 1명, △최우수상(각 200만원) 2명 △우수상(각 100만원) 3명을 선정했고, 어린이 청소년 부문은 △대상(200만원) 1명 △최우수상(각 100만원) 2명 △우수상(각 50만원) 3명을 비롯해, 일반·어린이·청소년 부문 특별상(오뚜기몰 포인트 5만원) 50명 등 총 62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 부문 대상에는 부금희씨의 ‘오뚜기 마을’이 선정됐으며, 귀여운 캐릭터와 오뚜기 제품으로 행복한 일상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따뜻한 행복의 오뚜기 마을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최유진씨의 ‘한 입만..!’, 신우석씨의 ‘군마일케’, 우수상에는 남성훈씨의 ‘골목안 오뚜기상회’, 서유솔씨의 ‘집에 있는 것’, 명은진씨의 ‘산에선 진라면’이 선정됐다. 어린이·청소년 부문 대상은 구민정씨의 ‘오뚜기 water park’가 차지했으며, 후레이크를 귀엽게 캐릭터화시켜 오뚜기 대표 진라면으로 만든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상은 강지민씨의 ‘미슐랭보다 짜슐랭’, 김혜리씨의 ‘오뚜기 램프’, 우수상은 김민혜씨의 ‘오뚜기 마을 행복 배달부’, 김래영씨의 ‘전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우리의 오뚜기!’, 김연우씨의 ‘소소한 행복의 시작’이 선정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공모전으로, 각 부문별로 많은 참가자들이 오뚜기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추억을 일러스트로 참신하게 표현해 주셨다”며 "열띤 성원에 힘입어 공모전을 잘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꾸준한 행사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오늘의집은 가구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 오늘의집에 입점한 중소가구업체는 오히려 성장의 기회를 잡았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침체와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지난해 4분기 국내 가구 소매판매액이 크게 역성장한 반면 오늘의집에 입점한 중소가구업체는 같은 기간 31% 성장했다. 오늘의집이 '온라인 쇼룸' 역할을 하며 중소가구업체의 새로운 온라인 판로가 되어 준 결과라는 것. 

오늘의집은 지난해 한 번이라도 거래가 있었던 중소가구업체 1434개 사의 최근 2년간 거래액을 전수 분석했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의 소상공인이 그 대상으로, 대기업과 그 계열사, 중견기업을 제외한 숫자다. 그 결과 지난해 오늘의집과 거래한 중소가구업체의 평균 거래액은 3억1400만 원이었다. 이 가운데 23개 중소가구업체는 지난 2년간 100배 이상 거래액 성장을 보였고, 107개 사는 10배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원자재 값 상승이 이어지며 가구업계 전체가 어려웠던 2022년은 국내 가구 소매판매가 전체적으로 역성장했는데,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글로벌 경기 불황의 여파까지 이어져 가구업계가 유난히 어려웠던 지난해 4분기에는 오늘의집이 중소가구업체의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작년 4분기 국내 가구 소매 판매액은 -17% 성장했는데, 같은 기간 오늘의집에 입점한 중소가구업체는 31% 성장하면서 고비를 넘어설 수 있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원목가구 전문 브랜드 까르엠가구는 지난해 오늘의집 채널에 맞춰 전 상품 콘텐츠를 리뉴얼하며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81%가량 뛰었다. 까르엠가구 김종현 대표는 “오늘의집과 함께 주요 상품 설명 페이지 및 콘텐츠의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고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침대, 테이블, 수납장 등 감성가구를 판매하는 퍼니코도 오늘의집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3배 성장했다. 퍼니코 관계자는 “오늘의집 담당자와 빠르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오늘의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올해도 오늘의집과 함께 더 다양한 기획상품을 제작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호 오늘의집 커머스본부 가구팀장은 “코로나 시기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취향에 맞는 가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고객들이 오늘의집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중소가구업체들의 개성있는 제품을 경험하게 됐다"며 “최근 외부 시장 상황으로 가구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의집은 여러 중소 파트너들이 오늘의집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봄여름 시즌에 입기 좋은 티셔츠를 최대 8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쿠팡은 일 년에 단 한번 있는 티셔츠 빅세일 할인전 ‘티셔츠 BIG 페스티벌’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휠라, 베이직하우스, 언더아머, 플루크, 로라로라 등 150여 브랜드의 5000여 개에 달하는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휠라 3D 로고 반팔 티셔츠 ▲언더아머 남성 UA Tech 2.0 워드마크 그래픽 반팔 티셔츠 ▲플루크 굿캠퍼 반팔 티셔츠 등이 있다. 

더욱 부담 없는 쇼핑을 위해 기획전 내 특별 할인관도 마련했다. 매일 4개의 일일 특가 티셔츠를 판매하는 ‘1DAY 티셔츠 특가’관에서는 1만원대 3PACK 티셔츠부터 휠라 그래픽 티셔츠까지 다양한 할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해 가격대별 티셔츠 검색 기능, 30% 이상 할인 중이거나 별점 4점 이상을 받은 제품을 골라서 볼 수 있는 탭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티셔츠 시즌을 앞두고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일 년에 한 번만 찾아오는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해 알뜰하게 여름 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의 매화수가 최근 연예 활동 본격화를 알린 ‘신슬기’의 첫 출발을 함께 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의 광고 모델로 신슬기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슬기의 싱그러운 외모와 생기 넘치는 성격이 달콤상큼한 매화수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눈에 띄는 신인 배우를 매화수 모델로 발탁해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화수 모델을 신호탄으로 연예 활동의 본격 시작을 알린 신슬기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과거 매화수 모델로 활동했던 경수진, 채수빈, 권아름도 인지도를 높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2년 출시된 매화수는 국내 매실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홈술 및 저도주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연평균 성장률 21%를 기록하는 등 최근까지도 MZ소비자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1월에는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해 상큼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매화수는 특유의 달콤상큼한 맛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모델을 필두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롯데웰푸드는 18일 해남군과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롯데웰푸드와 해남군은 해남의 우수한 녹차 소비확대 및 우리농산물 상생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롯데웰푸드는 해남녹차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은 쌀, 김, 고구마, 겨울 배추의 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해남녹차는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해남은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품질 좋은 수제 녹차가 생산되고 우리나라 전통차의 명맥을 잇는 다도의 성지이다.

롯데웰푸드는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리고자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진 제주녹차와 보성녹차가 아닌 해남녹차를 선택했다. 빼빼로 ‘해남녹차’는 기존의 빼빼로와 차별화를 진행해 5월에 출시 예정이다.

한편, 빼빼로는 판매수익을 통한 ‘나눔’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운영해왔다.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 을 통하여 ‘나눔’을 실현해온 빼빼로가 이번에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상생에 앞장서기 위해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시행을 계획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매년 상생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맛의 빼빼로를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3회 스타벅스 텀블러 그림 공모전”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개최하고 오는 5월 12일까지 관련 접수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1년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식개선 확산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치과병원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삼자간 MOU를 맺은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텀블러 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스타벅스 텀블러 그림 공모전은 ‘하모니’를 주제로 진행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의미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19세~34세 이하의 청년(2023년 4/1기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단 지난 2021년과 2022년도에 진행했던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접수된 작품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발표할 예정으로, 관련 시상식은 6월에 진행된다. 대상 2점(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은 각각 300만원씩, 금상 2점(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에는 각각 100만원이 수여되며, 은상 3점, 동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22점의 작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스타벅스 매장을 포함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전시회에 전시되는 등 2023년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연중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최근 스타벅스는 장애인 파트너 20명을 초청한 특별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대표 이사와의 대화, 특별한 매장 및 지원센터, 스타벅스 아카데미 센터 투어 등으로 구성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3일 개최된 장애인 파트너들과의 특별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행사에서 장애인 파트너들은 매장 근무 시 필요한 다양한 개선 및 운영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고, 손정현 대표이사는 해결 가능한 제안들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을 확답하는 등, 파트너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모두가 불편함 없이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중국 상품 운영 재개를 알린 지 약 한 달 만에 하나투어의 중국 기획 상품을 통틀어 첫 팀이 오늘(19일) 부산에서 백두산으로 출발한다.

지난달 중국 관광 비자 발급 재개 소식에 맞춰 하나투어는 백두산, 장가계, 구채구 등 풍경구 여행 상품 모객을 시작했다.

하나투어의 중국 여행 첫 주자는 오늘(19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연길/백두산’ 상품이다. 코로나 이전부터 인기 여행지로 손꼽혔던 ‘연길/백두산’ 상품은 백두산 북파와 서파 코스를 통해 백두산 천지를 관광한다. 

뒤이어 24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장가계’ 상품도 출발을 확정했다. 하나투어는 장가계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야외 푸드트럭을 준비했다. 장가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푸드트럭에서 양꼬치와 칭다오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5월에 출발 예정인 인천과 부산, 대구발 연길, 장가계, 서안, 청도 등의 중국 기획 상품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특히 4월과 비교해 5월 예약 및 문의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내 타 지역에 비해 연길(백두산)과 장사(장가계)는 여권 칼라 복사본만 준비하면 쉽게 비자 발급이 이뤄지고 있어 두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국은 입국 시 48시간 전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이 아직은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투어 중국 상품 이용 고객 대상으로 PCR 지원책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5월 이후부터 원활한 비자 발급과 항공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하나팩 2.0 상품을 이용해 달라진 중국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성다이소가 ‘원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원예용품에 트렌디한 디자인과 컬러를 담은 ‘네잎클로버 시리즈’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고, 원예도구, 분갈이 용품 등 총 60여 종의 상품을 구성했다.

네잎클로버의 모양과 색감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가져온 ‘네잎클로버 시리즈’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의 합성어) 생활’도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원예도구에도 감성을 담았다. ‘클로버 패턴토시’는 남/녀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톤 다운 된 브라운과 올리브 색감을 사용했고 클로버 패턴이 귀여워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원예장갑은 디자인이 화려한 패턴과 심플한 패턴 두 가지로 구성했다. ‘클러버 라텍스 원예장갑’ 은 장갑에 미끄럼 방지를 할 수 있는 ‘라텍스 코팅’을 했고, ‘클러버 니트릴 원예장갑’은 내구성을 높여주는 ‘니트릴 코팅’ 을 해 작업용 장갑으로 알맞은 상품이다.

원예 가위는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가위를 트렌디한 색감으로 기획했다. 짙은 그린, 옆은 그린, 갈색 등을 사용해 다른 원예 도구들과 세트로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 ‘원예용 짧은 가위’ 는 열매를 수확하거나 줄기를 다듬을 때 사용하고 좋고, ‘원예용 꽃 가위’ 는 꽃을 다듬을 때 사용하기 적당하고 ‘원예용 반달 가위’ 는 굵은 가지를 다듬을 때 사용하기 괜찮다.

이 밖에도, 화분의 분갈이를 할 때 바닥에 깔 수 있는 ‘방수코팅 분갈이 매트’와 여러 사이즈의 화분, 물조루, 식물영양제와 분갈이 흙 등 플랜테리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가성비 높게 원예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색다른 감성의 원예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원예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SPC안전경영위원회는 18일 SPC양재사옥에서 5차 정기 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안전경영위원회는 사무국으로부터 안전경영 투자에 대한 실적과 계획을 보고 받고, 지난 1분기 분과 별 성과를 점검했다.

SPC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3월까지 약 6개월간 안전장비 도입과 시설 보수,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보건 분야에 약 165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SPC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약 1/6의 기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 전체 투자 예정 규모의 16.5% 해당하는 진척률을 보이며 안전경영 활동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C는 안전경영위원회와 함께 수립한 ‘안전경영 추진 로드맵’에 따라 전 계열사 대상 ISO45001인증을 추진하고, 외부 안전진단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450억원을 투자해 초기에 집중적으로 안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SPC는 근로환경 개선 및 직원 존중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동안 각 계열사별로 노사가 함께하는 ‘근로환경TF’를 발족해 근로시간, 교대제 및 근태시스템 개편 등의 중장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문화 TF’를 통해 직원과 경영진이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미팅’과 ‘주니어 보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 채널인 ‘컬쳐랩 Culture Lab’ 등을 신설해 운영했다.

정갑영 SPC안전경영위원장은 “안전경영 추진 로드맵에 따라 SPC 전사적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안전경영위원회 역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지구환경과 인류건강을 위해 전 메뉴에 사용되는 번(Bun, 버거용 빵)을 100% 식물성으로 전격 전환한다.

19일 신세계푸드는 20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에 100% 식물성 재료로 개발한 ‘베러 번(Better Bun)’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베러 번’은 번을 만들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버터,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재료를 대신해 100%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것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패티, 토마토, 양상추, 소스, 치즈 등 다양한 버거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100% 식물성 번으로의 전환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 저감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푸드가 과감히 결단한 것이다.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베러 번’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지구환경을 간접적으로 지키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유제품 섭취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지구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건강 메뉴도 릴레이로 출시한다. 이를 위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라는 저탄소 건강 메뉴군을 신설한다. 5월에는 식물성 ‘베러 번’에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 패티,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치즈와 식물성 소스 등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버거’를 전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고, 6월에는 닭고기 너겟의 맛과 식감을 100% 식물성 재료로 구현한 ‘베러 너겟’ 등을 릴레이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버거 주 소비층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식문화가 확산되는 점에 주목해 자체 개발 및 테스트 해 온 100% 식물성 번을 전 메뉴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를 지구환경, 인류건강,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버거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3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기준을 반영해 심사한다. 

이번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제품은 코웨이가 업사이클링(Up-cycling) 콘셉트 제품으로 선보인 ‘페이퍼 정수기’다. 앞서 해당 제품은 참신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웨이 페이퍼 정수기는 제품 외관을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를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 포장재를 정수기 외관 케이스로 조립해 사용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포장재 재활용의 차원을 넘어 정수기 구성품 일부로 활용성을 극대화해 혁신성과 친환경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장 부품을 조립 나사 없이 단일 소재로 모듈화해 만들어 분리배출이 용이하며, 제품 포장 완충재까지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사용해 자원 순환율을 높였다. 여기에 무전원 직수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가 필요 없고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제품 개발, 생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고 자원 효율화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인식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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