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SKT, 세계 최초 제조사들 ‘통합 가능’ 양자암호통신망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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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SKT, 세계 최초 제조사들 ‘통합 가능’ 양자암호통신망 기술 개발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3.04.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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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수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SKT, 세계 최초 제조사 간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 개발. [사진=SK텔레콤]
SKT, 세계 최초 제조사 간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 개발. [사진=SK텔레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세계최초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암호통신망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가상화해 양자키를 제공하는 자동 제어·운용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제조사나 통신사, 국가가 다를 경우 양자암호통신망의 연결이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SKT가 개발한 통합 기술로 다양한 제조사·이통사·국가 간 양자암호통신의 연결이 가능해졌다.

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에 자체 개발한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적용, 양자암호통신 통합 가상망에서 다양한 경로를 계산해 양자키를 자동으로 암호화 장치들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해당 기술을 국가 시험망인 코렌에서 성공적으로 실증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자암호통신망을 가상화해 자동 제어·운용하기 위해서는 양자암호장비와 소프트웨어 제어 플랫폼 간 표준이 중요한 요소다. SKT는 해당 기술 개발 및 실증 완료한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통신사와 사례 공유를 통해 표준화를 추진해왔다. 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을 위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 두 개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했고, 지난 3월 ETSI산하 ‘산업표준그룹(ISG) QKD’에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SKT의 표준화 과제가 글로벌 표준으로 승인될 경우 각 사업자가 개별로 구축한 양자암호통신망을 연동해 하나의 커다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SKT는 표준화 승인을 위해 서비스 연동, 품질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지속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 개발 및 표준화 과제 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양자암호 생태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사내 카페에서 운영중인 로봇 배송 서비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사내 카페에서 운영중인 로봇 배송 서비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ㅇ..카카오모빌리티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사내 카페에서 로봇을 이용한 실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6월 LG전자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업 통한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선보이는 첫 로봇 배송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이 주문앱을 통해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배송 로봇이 식음료를 수령해 주문자가 있는 층으로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의 로봇 클로이(CLOi) 솔루션이 로봇 운영에 필요한 기술 관제, 배송을 담당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주문앱과 로봇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로봇 플랫폼’ 개발을 맡았다. 로봇 플랫폼은 ▲서비스 방식, 업종 등에 따라 제각각인 배송 주문을 로봇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규격화해주고, ▲배송업무 계획, 배차, 라우팅, 로봇 관제, 운영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관제 및 배차를 맡는다. 수요(배송 주문)와 공급(로봇) 매칭을 최적화해 각 로봇이 다양한 형태의 주문을 최적화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형태이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eSIM의 모든 것’ 콘텐츠 공개로 e심 길잡이 역할 ‘톡톡’.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eSIM의 모든 것’ 콘텐츠 공개로 e심 길잡이 역할 ‘톡톡’. [사진=LG헬로비전]

ㅇ..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e심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eSIM의 모든 것’ 페이지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e심 초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겪을 어려움과 혼선을 방지해, 소비자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e심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아직은 생소한 e심 서비스를 MZ언어로 소개하여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주력, 통신 트렌드를 소비자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개인 생활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의 통신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콘텐츠에는 스마트한 e심 생활을 돕는 23개의 정보가 담겼다. ▲eSIM이란? ▲장점·단점 ▲사용꿀팁 ▲통신사별 총 정리 ▲가입안내 ▲분실·해지 안내 ▲사용 후기 등 세부적인 구성으로 e심 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콘텐츠 탐색이 용이한 직관적인 카테고리와 콘텐츠 집중도를 높인 스토리텔링이 특장점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서비스들을 가능·불가능으로 구분한 것도 눈길을 끈다. 1폰 2번호, 해외여행 활용 등 e심의 주요 기능만 나열한 것이 아닌, ▲교통카드 ▲NFC의 금융서비스 ▲1폰 2명의 등 아직은 활성화 되지 않은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핵심적인 고려 요소를 설명함으로써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여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어워즈에서 구광모 (주)LG 대표(뒷줄 왼쪽 첫번째)가 고객 대표(앞줄 좌우 끝),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그룹]
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어워즈에서 구광모 (주)LG 대표(뒷줄 왼쪽 첫번째)가 고객 대표(앞줄 좌우 끝),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그룹]

ㅇ..LG가 전날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등에 대한 혁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3 LG 어워즈(Awards)’를 열었다. 구광모 ㈜LG 대표는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가치 실천’을 제시하고 해마다 이를 구체화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LG는 그룹 차원의 혁신상인 ‘LG 어워즈’ 또한 고객가치 관점에서 혁신적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통해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LG 어워즈는 심사부터 시상 부문, 상 명칭, 시상식 진행 방식 등 많은 부분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LG는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 심사를 진행하고, 어워즈의 주인공인 구성원들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수상자(768명)를 비롯해 1,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구광모 대표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나만의 고객가치를 묵묵히 몸소 실천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LG의 자랑입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또 “거창한 기술이나 우리의 만족을 위한 사업 성과가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지만 의미 있는 경험들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LG에 대한 인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의 목표와 방향”이라며 “회사와 사업의 성과는 이런 고객을 위한 노력과 도전들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8 웜화이트. [사진=삼성전자]
삼성 스마트 모니터 M8 웜화이트.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는 홈 오피스 기능과 개인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한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 풀 라인업을 출시한다.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은 ▲IoT 허브가 탑재된 UHD 해상도의 M8(32형,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32형, 300니트) ▲Full HD 해상도의 M5(32형∙27형)이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OTT(Over The Top) 서비스, 게이밍 허브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스크린이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 후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는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 지원 ▲멀티뷰 기능 확장 등으로 업무와 학습 효율성을 높여주고, 가로·세로 전환(피벗)과 높낮이 조절(HAS),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등 맞춤형 기능이 강화됐다.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은 업무와 학습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리모컨뿐 아니라 마우스와 키보드로 스마트 허브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중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실행할 수 있다. 대화면을 분할해 2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Multi View)'가 기존 16:9 비율 화면에서 전체 화면으로 확장돼 더욱 쾌적하게 문서 작업을 하거나 웹 브라우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업무와 관련된 모든 소스와 서비스를 한 화면에 제공하는 '워크스페이스(Workspace)'의 사용성도 한층 진화했다. 소스, 업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앱, 헬스케어 관련 앱, 북마크 등의 카테고리별로 메뉴를 제공해 사용자가 보다 빠르게 필요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유력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 선정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2개 부문 수상.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글로벌 유력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 선정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2개 부문 수상. [사진=현대자동차그룹]

ㅇ..현대차그룹은 전날(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Newsweek)의 ‘2023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3)’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Designer of the Year)’ 부문에서, 제네시스의 복합 브랜드 거점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가 ‘올해의 마케팅 전략(Marketing Strategy of the Year)’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번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통해 총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 및 수상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며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의 대전환을 앞두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엑스 콘셉트(X Concept)’ 시리즈와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라며, “뉴스위크가 인정한 ‘파괴자’라는 호칭을 매우 큰 영예로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끊임없이 영감을 받고, 혁신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이 모든 것은 나와 동고동락한 팀원들과 리더들, 이사회의 신뢰 덕분”이라고 밝혔다.

ㅇ..KT는 식목일을 맞이해 우편 명세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5월 19일까지 모바일명세서, 이메일명세서, kt.com웹명세서, 모바일통지명세서 등의 디지털명세서로 전환하고 KT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면 이용요금 상세 내역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우편명세서 이용시 불편함을 느꼈던 지연 전달이나, 분실 및 오배송으로 인한 고객정보 노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편명세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KT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2천만명 수준으로,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 전환으로 약 20만 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와 탄소배출 5,700톤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KT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3명), 프라이탁 메신저백(10명), 록시땅 바디워시&비누세트(5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을 선물한다. 또한, 지니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천원 상당의 TV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ㅇ..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등이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2023, 이하 GMF)’가 올해 9월 개최를 앞둔 가운데, 예선 참가 연주단체를 모집한다. GMF는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열리는 전국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다. 올해 제 7회 GMF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예선 접수는 오는 5월 31일(수)까지며,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연주 동영상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2인 이상 한 팀으로 구성, 나이 제한은 없다. 참가 음악 장르는 클래식/실용음악이다. 본선 공연은 오는 9월 26일(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1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5백만 원), 우수상 2팀(각 상금 2백만원), 장려상 2팀(각 상금 100만원)이 선정된다.

GMF는 전국 각지에서 음악활동을 이어가는 발달장애인 공연팀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됐으며, 총 161개 팀, 약 1,700여명이 참가해 음악적 재능을 보여줬다.

10년 혁신 「LG 올레드 에보」, 전작 넘어 역대 최고 찬사. [사진=LG전자]
10년 혁신 「LG 올레드 에보」, 전작 넘어 역대 최고 찬사. [사진=LG전자]

ㅇ..LG전자는 자사의 10년 혁신으로 정상에 오른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면서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극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美 매체 슬래시기어(Slash Gear)는 전세계 주요 12개 TV 브랜드 평가 결과LG전자를 1위로 선정했다. “최고의 T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LG전자 제품보다 좋은 것은 없다”며 “2013년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담대한 도전을 시작해 전세계 올레드 TV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LG 올레드 TV의 10년 혁신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 소니, TCL 등이 뒤를 이었다.

英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3)에 대해 “지금까지의 모든 하이엔드 TV를 압도한다”고 극찬했다. 특히 “우수한 휘도와 완벽에 가까운 HDR 성능을 갖췄는데 부자연스럽게 밝아진 것이 아니라 표현력도 더욱 정교해졌다”고 강조했다.

英 매체 테크어드바이서(TechAdvisor)도 “LG 올레드 에보는 올레드 TV의 화질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려 치열한 올레드 TV 시장에서 새로운 왕으로 등극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매체는 벽에 완전 밀착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webOS 23도 장점으로 꼽았다.

獨 매체 컴퓨터빌드(Computer Bild)는 TV 성능 평가 점수 가운데 역대 최고점(1.1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이전 모델은 물론,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최고 TV”라며 “TV의 새 기준이 될 만큼 우수한 화질을 갖추고 있으며, 현시점 이보다 더 나은 TV가 있다고 상상하기 어렵다”고 극찬했다. 또한 다양한 앱을 리모컨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며 webOS 23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英 매체 왓하이파이(What Hi-Fi)로부터 5점 만점을 받았다. 매체는 “이 제품은 이미 최상급 제품인 전작을 눈부시게 업그레이드했다”며 “초미세 렌즈(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한 올레드 TV는 빛나는 별과 같다”고 극찬했다.

LG U+, 식목일 맞아 숲 키우는 ‘U+희망트리’ 활동 전개. [사진=LG유플러스]
LG U+, 식목일 맞아 숲 키우는 ‘U+희망트리’ 활동 전개.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도토리나무를 키우고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활동을 전개했다.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현 활동인 U+희망트리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임직원들이 3개월간 가정이나 회사에서 도토리나무를 키우고, 묘목으로 자란 도토리 나무를 서울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U+희망트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U+희망트리에 동참한 임직원 500여명은 화분에 담긴 도토리 씨앗을 100여일에 걸쳐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낼 예정이다. 자란 묘목은 노을공원에 있는 나무자람터(묘목장)로 옮겨져 ‘노을공원시민모임’의 관리를 통해 2년간 성목으로 자라난다.

LG유플러스는 U+희망트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이번에 새롭게 심은 5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1,250톤, 미세먼지 17kg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U+희망트리 활동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오후 노을공원 나무자람터를 방문해 50cm 이상 성목으로 자란 도토리나무를 인근 노을숲으로 옮겨 심었다. 올해 나무 옮겨 심기에 참여한 LG유플러스 김형준 광고사업팀장은 “쑥쑥 자라나는 도토리나무처럼 우리 회사도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U+희망트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에 참여를 계기로 사소한 것부터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ㅇ..티웨이항공은 소방관 힐링 여행 보내기 캠페인 ‘뜨겁게 일한 당신, 쿨하게 떠나라’의 네 번째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는 티웨이항공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위해 뜨겁게 일하는 소방관들에게 특별한 쉼과 응원을 선물하고자 하는 사기 진작의 목적으로 2017년부터 이어온 무료 여행 지원 캠페인이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이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재개했다. 지난해는 방역 상황으로 인해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지만, 다시 열린 하늘길을 기념하며 올해는 해외여행 지원을 재개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4월 21일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무료 여행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응모 방법은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소방관 여행 AR 필터를 선택해 뜨겁게 일하는 소방관의 일상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뜨겁게일한당신쿨하게떠나라, #소방관, #티웨이항공)와 함께 개인 피드에 올리면 된다. SNS를 사용하지 않는 소방공무원들은 온라인 링크로도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 마지막 주 발표 예정이며, 12명에게 보라카이 3박 4일 무료 여행을, 5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다. 보라카이 여행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의 단체 여행으로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이 왕복 항공권, 숙박 등 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ㅇ..현대차그룹은 지난달 말 공개한 부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보여준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에 이어, 이번에는 주한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전하는 영상캠페인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17개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들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진면목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Busan is ready!)』편을 글로벌 런칭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상에 출연한 BIE 회원국 출신 외국인들이 모국에 있는 국민들에게 부산의 역량과 준비수준을 알리는 1분 분량의 숏폼 영상 17편도 동시에 선보이는 등 총 18편이 공개됐다.

이번에 런칭한 영상 18편과 지난달 말 공개한 부산 시민들이 참여한 영상 17편을 합하면 일주일 사이에 무려 35편의 영상을 대량 런칭한 것이다. 특히 지난 달 26일 공개한 현대차그룹과 부산 시민이 함께 제작한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은 현재 전세계 조회수가 2,3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대규모 글로벌 영상캠페인을 집중 런칭한 것에 대해 “이달 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BIE 실사기간에 한국의 강력한 개최의지와 유치열기를 보여주는 한편, BIE 회원국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ㅇ..KT가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해 점검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New Governance 구축 TF’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KT는 우선 TF에 참여할 지배구조 전문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주주 추천은 4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주주당 최대 2인까지 추천 가능하다. KT는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의 자격 요건이 ▲기업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교수 등)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연구소장 또는 연구위원, 의결권 자문기관 등) ▲글로벌 스탠다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이라고 설명하며 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에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주 추천을 통해 구성된 후보군을 토대로 이사회에서 최종 5명 내외로 TF에 참가할 외부 전문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New Governance 구축 TF는 8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KT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을 점검하고 KT 지배구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 개선안 도출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전문기관에서 만든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한 검토 등을 수행한다.

SKT,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UAM 특별 전시 개최. [사진=SK텔레콤]
SKT,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UAM 특별 전시 개최. [사진=SK텔레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SKT는 BIE 실사단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박람회를 개최할 경우 박람회장과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SKT의 첨단 ICT 기술과 UAM 체험을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 북항 일대의 현재와 미래상을 동시에 소개하고, ‘기술을 통한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실사단은 전시부스에 마련된 UAM 모형에 탑승해 드론으로 촬영된 현재의 부산 북항 일대 전경에 혼합현실(MR; Mixed Reality)로 덧씌워지는 2030년 미래의 부산 일대 모습을 실제 UAM 비행을 통해 보는 것처럼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 앞서 SKT는 지난 2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연계 UAM 사업 협력을 위한 5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우디 C&D 세그먼트 라인업. A8, A7, A6, Q8. [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C&D 세그먼트 라인업. A8, A7, A6, Q8. [사진=아우디 코리아]

ㅇ..아우디 코리아(사장: 임현기)는 전국 아우디 공식 딜러사와 함께 골프와 차량 시승 등 브랜드 경험을 연계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아우디 코리아 공식 딜러사 쇼룸에 고객을 초청하여 ‘2023 스프링 아우디 딜러 로드쇼 (2023 Spring Audi Dealer Roadshow)’를 진행한다.

‘2023 스프링 아우디 딜러 로드쇼’는 기존 고객과 가망 고객들에게 KLPGA 프로들의 1:1 원포인트 골프 레슨과 아우디 차량 시승 기회를 제공하여, 아우디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 9개 딜러 전시장에서 (고진모터스 동대문, 태안모터스 남산, 위본모터스 분당, 코오롱모터스 송파, 유카로오토모빌 남천, 아이언오토 금정, 중산모터스 전주, 한서모터스 원주, 바이에른오토 의정부) 진행되며, 각 딜러사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들과 전시장 방문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 고객들은 KLPGA 김가형, 임미소, 전지선 프로에게 1:1 원 포인트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아우디 차량 시승과 함께 전시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KISA 전경. [사진=KISA]
KISA 전경.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ㅇ..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2023년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의 신규 인증 심사원 자격검정을 7월에 실시하고, 이에 앞서 서류전형을 4월 17일(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는 안전한 정보통신 서비스의 운영과 개인정보 및 주요 정보자산의 유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기관에서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체계의 적합 여부를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ISMS-P 신규 인증심사원 자격검정은 전문성과 기본 소양을 모두 겸비한 인증심사원의 발굴을 위해 필기전형을 거쳐,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교육 후 실기전형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ISMS-P 인증심사원 자격검정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졸업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학력을 보유한 자로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력을 각각 1년 이상 필수로 보유하고,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정보기술 경력을 합하여 6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KISA는 4월 17일(월)부터 4월 21일(금)까지 5일간 서류전형 접수를 시작하며, 서류전형을 통해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응시자 대상으로 7월 15일(토)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필기전형의 경우, 매년 증가하는 응시자 현황을 고려하여 서울 내 2개 지역에서 3개 지역으로 고사장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 중국 강소법인 공장에 설치된 4MW급 태양광 패널. [사진=HD현대건설기계]
HD현대건설기계 중국 강소법인 공장에 설치된 4MW급 태양광 패널. [사진=HD현대건설기계]

ㅇ..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사업장 내 태양광 자가발전 확대를 통해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달성을 추진한다. HD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은 최근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 ‘라빈드라 에너지’(Ravindra Energy)와 ‘2.5MW급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9월까지 인도법인 주변에 위치한 40,000㎡ 규모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10년간 연 4,700MWh의 전력을 인도법인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법인 내 건설기계 생산공장에서 사용하는 연간 전력량의 70%에 해당하는 양으로, 상호협의에 따라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 시설에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도 함께 설치된다. 날씨 등 변화 요인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전력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중국법인 역시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 중국법인은 지난해 11월부터 77,000㎡ 규모의 공장 지붕에 4MW급 태양관 패널을 설치, 연간 사용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3,800MWh의 전력을 자체 조달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량과 전력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꾀하고 있다.

ㅇ..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통해 기업은 별도의 서버와 장비를 구축할 필요없이 월 단위의 구독 서비스를 통해 AICC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AI 컨택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상담 애플리케이션 등 IT 인프라 구축부터 유지보수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대기업 중심으로 도입이 이뤄졌고, 세부 기능 및 기술 관련 업데이트를 수시로 진행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하지만 카카오 i 클라우드와 효율적인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IPCC(콜센터 운영 시스템), AI 기술을 결합해 선보이는 SaaS형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의 기업들도 AICC 도입 및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SaaS형 카카오 i 커넥트 센터의 주요 AI 기능으로는 ▴상담사의 단순 반복 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대화형 전화 음성봇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 처리 및 관리를 지원하는 AI 상담 어시스턴트가 있으며, 고객 응대 과정은 이 두 기능을 활용해 AI 상담사(전화 음성봇)와 일반 상담사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SaaS형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로 고객이 전화를 걸면 간단한 문의의 경우에는 AI 상담사가 바로 답변을 제공하며, AI 상담사가 처리하지 못하는 고객 문의 및 요청은 일반 상담사 연결이 진행돼 관리 측면에서 업무 효율화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조찬세미나.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조찬세미나.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ㅇ..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파트너 비즈니스 활성화 전략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을 통한 영업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날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파트너사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총판사, 프리미어 파트너, 솔루션 파트너, 협력사 등 총 60여곳을 초청하여 2023년 파트너 프로그램, 제품 공급 정책 등을 소개하고, 상호 전략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판매 형태의 비즈니스에 집중해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최근 파트너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며 신규 고객 및 영업 기회 발굴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파트너사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112% 성장하고, 특히 병원 분야 파트너사 매출은 88%, 제조 분야 파트너사 매출은 133%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해도 파트너 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업 기회 발굴과 고객 지원을 위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각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타깃 고객군 영업력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과 수주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공격적인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파트너사의 성공적인 영업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술 교육 제공 등 차별화된 전략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파트너 영업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할 전략이다.

메디컬아이피, NVIDIA Healthcare AI Council 참석자 단체 사진. [사진=메디컬아이피]
메디컬아이피, NVIDIA Healthcare AI Council 참석자 단체 사진. [사진=메디컬아이피]

ㅇ..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NVIDIA(엔비디아)의 공식 초청을 받아 산타클라라 본사에서 열린 Medical Imaging Council과 Healthcare AI Council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NVIDIA는 세계 최고의 AI & 메타버스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2023 기간에 맞춰 전세계 의료 분야 산업 대표 10인을 선정해 Council에 초청했고,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는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해당 회(會)의 일원으로 초청받았다.

이에 해당 Council에서는 NVIDIA Healthcare 부문 Vice President인 Kimberly Powell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리더들이 최신 기술 동향 및 기술 혁신의 방향을 논의하고, 의료 AI 산업 내에서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박상준 대표이사는 참석자들에게 메디컬아이피의 ‘MEDIP PRO(메딥프로)와 NVIDIA Omniverse의 결합으로 개발된 의료영상 기반 실시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개했으며 Omniverse를 통해 이를 메타버스까지 확장하는 개발 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그간 메디컬아이피는 NVIDIA Inception의 Premiere Member로서 양사의 기술 결합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에 MEDIP PRO를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의료영상 기반 디지털 트윈을 제작 및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NVIDIA와의 파트너십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박상준 대표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이끄는 빅테크 기업 NVIDIA가 전 세계에서 10명만을 초청한 자리에 메디컬아이피가 자리한 것은 세계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NVIDIA의 차세대 플랫폼 Omniverse와 메딥프로 결합을 위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심의회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해당 성과를 공유하고,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트윈 기술 및 제품의 해외 확장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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