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박스뿐 아니라 동영상도 원하는 언어 선택 가능
페이스북이 기본기능이랄 수 있는 번역으로 전세계를 하나로 묶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페이스북은 향후 번역기능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현지시간 9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메일박스 뿐만 아니라 동영상까지도 그들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이미 45 개 국어로 서비스되고 있음에도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 CEO는 인터뷰에서 ‘여전히 할 일이 많다’며 의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페북의 언어 번역 기능은 채팅이나, 타국어 사용을 할 때 더욱 유용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번역기능의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각각 자기나라 사람들끼리 대화하는 국가 소셜네트워크에서 진정한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로 거듭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선 페북을 사람들이 많아 질 뿐만 아니라, 언어로 인한 오해와 심리적 장벽도 흔쾌히 해결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얼마나 더 정확하고, 생동감 있게 언어가 전달될 수 있는지다. 흔쾌히 유용할 수 있는 번역은 문법이나 문맥이 맞지 않아 타국 친구들의 소식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기술적인 발달로 국제적인 소셜 네트워크가 더욱 강해 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우 기자 edelste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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