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디아블로 4’ 오픈 베타 개시…25레벨까지 누구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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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디아블로 4’ 오픈 베타 개시…25레벨까지 누구나 가능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3.24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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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캐릭터 선택 가능하며 초반부 콘텐츠 체험 가능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4’가 25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25일 새벽 1시부터 28일 새벽 4시까지 진행된다. '디아블로 4'는 지난 주말부터 사전 예약 구매자나 PC방에서 얼리 액세스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다. 하지만 25일부터 진행되는 오픈 베타는 게임 사전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디아블로 4’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드디어 '디아블로 4' 오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다. 게임 사전 구매를 하지 않아도, 그리고 PC가 아닌 콘솔 사용자도 테스트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픈 베타 테스트 참가자는 '디아블로 4'를 25레벨까지 게임 초반부인 서막과 조각난 봉우리 지역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도 늘어났다. 얼리 액세스에서는 원소술사와 야만용사, 도적만 테스트할 수 있었으나 오픈 베타는 강령술사와 드루이드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얼리 액세스 테스트보다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는 3월 26일 오전 2시, 오전 4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등장할 예정이며 로컬 협동모드에서는 모니터를 분할하며 2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멀티 플레이는 최대 4명까지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디아블로’ 팀은 오픈 베타에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여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오픈 베타 중 진행되는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가 원활한 출시 준비를 위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중에는 다양한 보상도 제공된다. 키요바샤드에 도달하면 초기의 사상자(가칭) 칭호를 받을 수 있고 20레벨을 달성하면 부지런한 항해자(가칭) 칭호와 베타 늑대 가방 꾸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상은 6월 ‘디아블로 4' 출시 때 제공될 예정이다.

오픈 베타 테스트 기종은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4, 5와 엑스박스원, 엑스박스시리즈 같은 콘솔 게임기도 참가할 수 있다. PC는 배틀넷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콘솔 게임기는 각각의 스토어에서 ‘디아블로 4’ 오픈베타 버전을 다운받으면 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는 이번 주말 동안 특징 방송도 준비했다. ‘새터데이나이트 디아블로’를 통해 5명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 프로게이머 정윤종과 함께 라이브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방송은 25, 26일 저녁 9시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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