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차,AI 반도체'딥엑스'와 손잡는다...로보틱스 사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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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현대차,AI 반도체'딥엑스'와 손잡는다...로보틱스 사업에 박차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3.03.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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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금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현대차와 딥엑스 MOU. [사진=현대차]
현대차와 딥엑스 MOU. [사진=현대차]

ㅇ..현대자동차∙기아가 최첨단 로보틱스 서비스 개발을 위해 AI 반도체 전문 기업과 손을 잡는다.

 

현대차∙기아는 24일(금) 의왕연구소에서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와 딥엑스(DEEPX) 김녹원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최첨단 로봇플랫폼에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목표로 추진됐다.

딥엑스는 AI 반도체를 전문으로 설계하는 국내 스타트업으로, AI 모델 추론에 최적화된 NPU(신경망 처리 장치, Neural Processing Unit)에 대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NPU는 딥러닝과 같은 인공신경망의 연산에 최적화된 AI 특화 반도체다. 그동안 AI에 폭넓게 쓰인 GPU(그래픽 처리 장치, Graphics Processing Unit)에 비해 NPU는 전력 효율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주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핵심 부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온- 에코프로 GEM 전구체 MOU. [사진=SK온]
SK온- 에코프로 GEM 전구체 MOU. [사진=SK온]

ㅇ..배터리 전문기업 SK온, 국내 최대 양극재기업 에코프로, 글로벌 전구체기업 중국 GEM(Green Eco Manufacture·거린메이)이 참여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24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허개화(Xu Kaihua) GEM 회장,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최대 1조 2,100억원을 투자한다. ‘24년 완공 목표로 연간 생산량 약 5만톤 수준의 전구체공장을 연내 착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이엠코리아는 전구체 생산능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65%~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이다. 전구체 5만톤은 전기차 30만여대 분(1대당 105KWh기준)의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2023년 3월 23일, GTC –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AT&T와 운영 혁신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AT&T는 엔비디아 기반 AI를 통해 데이터 처리와 서비스 차량 라우팅(routing) 최적화를 달성하고, 직원 지원 및 교육을 위한 디지털 아바타를 생성할 예정이다.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 [사진=LG전자]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 [사진=LG전자]

ㅇ..LG전자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준비에 협력사와 머리를 맞댔다. 특히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등 ESG 역량 강화 방안과 협력사 제조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LG전자는 23일 오후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협력사 대표 84명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를 포함한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자발적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공급망 단계에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협력사와 함께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실제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협력사 등 공급망 단계의 탄소중립 대응에 대한 요구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LG전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설비투자를 위한 상생협력펀드 자금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탄소배출량 조사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 향후에는 협력사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사의 탄소배출 관리 수준을 구매 프로세스에 포함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에게 올해 경영현황 및 사업방향을 공유하며 미래준비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조 경쟁력 강화, 품질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DX 역량 확보 등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LG전자는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내 자동화 시스템 전문가를 파견해 제품 구조나 제조 공법을 자동화 시스템에 적합하게 변경하는 등 LG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이자 자금대출 및 상생협력펀드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또한 국내에서 해외 진출 협력사로 확대한다.

SK지오센트릭의 중국 공장 신설. [사진=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의 중국 공장 신설. [사진=SK지오센트릭]

ㅇ..SK지오센트릭이 고부가 화학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이하 EAA)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미국과 스페인에 EAA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공장 신설로 아시아 유일의 EAA 생산기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2일 중국 장쑤성 롄윈강시에서 중국 웨이싱(卫星)화학과 EAA 공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엔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장남훈 중국사업본부장, 채연춘 중국사업개발실장 그리고 웨이싱화학 양웨이동(杨卫东) 동사장과 주샤오동(朱晓东)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SK지오센트릭은 EAA 글로벌 제3공장 설립을 위해 지난해 8월 웨이싱화학과 합작법인 설립계약 및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제4공장 신설을 추가로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제3공장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EPC(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으며, 제4공장은 약 4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28년 연간 약 5만톤 규모의 상업 생산이 목표다.

AT&T와 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AT&T와 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ㅇ..AT&T는 통신 사업자 최초로 엔비디아 AI 제품군 전체를 채택했다.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용 엔비디아 래피즈 가속기(RAPIDS Accelerator)가 포함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제품군으로 데이터 처리를 개선하고, 엔비디아 쿠업트(cuOpt)를 통해 실시간 차량 경로 설정과 최적화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Omniverse Avatar Cloud Engine)과 엔비디아 토키오(Tokkio)로 디지털 아바타를 도입하고, 엔비디아 리바(Riva)로 대화형 AI를 활용한다.

AT&T의 앤디 마커스(Andy Markus) 최고 데이터 관리자는 “운영 환경에서 무공해(zero emission)를 추구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비즈니스 전반에 AI 솔루션을 확대해 직원과 고객 모두의 경험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마누비르 다스(Manuvir Das)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오늘날 산업계는 챗봇, 추천 엔진, 데이터 최적화용 가속 라이브러리로 AI 기반 혁신을 창출하는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해 AT&T는 데이터 마이닝을 개선하고, AI 기반 통신기업으로 발돋움할 새로운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AI컴퓨팅 신기술.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의 AI컴퓨팅 신기술. [사진=엔비디아]

ㅇ..2023년 3월 23일, GTC –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컴퓨팅 리소그래피(lithography) 분야에 가속 컴퓨팅을 도입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ASML, TSMC, 시놉시스(Synopsys)와 같은 반도체 선도업체들은 현재의 생산 공정이 물리학이 구현할 수 있는 한계에 근접한 것처럼 차세대 칩의 설계 및 제조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전자 설계 자동화 선도업체인 시놉시스(Synopsys)는 최신 차세대 엔비디아 호퍼(Hopper)™ 아키텍처 GPU를 위한 소프트웨어, 제조 프로세스 및 시스템에 새로운 컴퓨팅 리소그래피용 엔비디아 cuLitho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통합하고 있다. 장비 제조업체인 ASML은 GPU 및 cuLitho에 대해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모든 컴퓨팅 리소그래피 소프트웨어 제품에 GPU에 대한 지원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러한 발전은 지금보다 더 작은 트랜지스터와 와이어를 사용한 칩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24시간 가동되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제조 공정을 구동할 수 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칩 산업은 전 세계 거의 모든 산업의 기반이다. 리소그래피가 물리학의 한계에 도달한 지금, 엔비디아는 cuLitho를 도입하고 파트너사인 TSMC, ASML 및 시놉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파운드리에서 처리량을 늘리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며 2nm 이후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GPU에서 실행되는 cuLitho는 실리콘 웨이퍼에 패턴을 생성하는 프로세스인 기존 리소그래피보다 최대 40배의 성능 도약을 제공해 현재 매년 수백억 CPU 시간을 소비하는 대규모 연산 워크로드를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500대의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으로 40,000대의 CPU 시스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컴퓨팅 리소그래피 프로세스의 모든 부분을 병렬로 실행해 전력 수요와 잠재적인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엔비디아 AWS와 협력 발표.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 AWS와 협력 발표. [사진=엔비디아]

ㅇ..2023년 3월 23일, GTC –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함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최대 20 엑사플롭(exaFLOPS)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와 AWS의 최첨단 네크워킹 및 확장성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Amazon Elastic Compute Cloud(EC2) P5 인스턴스가 사용되며, 이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훈련할 전망이다.

P5 인스턴스는 3,200Gbps의 저지연, 고대역폭 네트워킹 처리량을 제공하는 AWS의 2세대 Elastic Fabric Adapter(EFA) 네트워킹을 활용하는 최초의 GPU 기반 인스턴스로, 고객들은 EC2 울트라클러스터(UltraCluster)에서 최대 20,000개의 H100 GPU를 확장해 AI용 슈퍼컴퓨터급 성능에 온디맨드 방식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AWS의 아담 셀립스키(Adam Selipsky) CEO는 "AWS와 엔비디아는 12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협력을 통해 AI/머신러닝, 그래픽, 게이밍, HPC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규모 비용 효율적 GPU 기반 솔루션을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해 왔다. AWS는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확장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GPU 기반 인스턴스를 제공해 온 독보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고객들이 머신러닝 트레이닝 워크로드를 10,000개 이상의 GPU로 확장하고 있다. 2세대 EFA에서는 P5 인스턴스를 20,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H100 GPU로 확장함으로써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이 즉시 슈퍼컴퓨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때마침 가속 컴퓨팅과 AI가 등장했다. 가속 컴퓨팅은 비용과 전력을 절감하면서도 기능 속도를 향상시킴으로써 기업들이 적은 자원으로도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AI는 기업들이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상하고, 혁신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혁신을 일으켜야 함을 일깨워줬다. AWS는 오랜 파트너이자 엔비디아 GPU를 제공한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다. 양사의 전문성, 규모, 네트워크를 결합해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고객들은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앞으로의 엄청난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녹스 탑재한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 [사진=삼성전자]
삼성 녹스 탑재한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의 첨단 보안 솔루션 '녹스(Knox)'가 탑재된 바티칸 교황청 근위대의 경호 시스템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4일 뉴스룸을 통해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의 경호시스템에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 스위트(Knox Suite)'가 탑재돼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녹스 스위트는 근위대가 사용하는 기기를 쉽게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리자가 모든 경호 기기의 위치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기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데이터를 원격으로 지울 수도 있다.

특히 경호상 위협이 예상되는 경우 교황청 근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기기에 위협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순찰 리더는 모든 구성원의 배치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대처에 효과적이다.

이런 특장점을 인정받아 교황청 근위대는 '녹스 스위트'가 탑재된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경호에 활용하고 있다.

보안 우수성은 물론 내구성까지 감안해 갤럭시 엑스커버 프로, 갤럭시탭 액티브 시리즈 등이 교황청 근위대에 공급됐다.

이들 제품은 IP68 등급으로, 물과 먼지로부터 기기를 보호하고 미국 군사 규격(MIL-STD-810)이 요하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특히 갤럭시 탭 액티브2는 근위대 복장을 고려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감이 좋고, 배터리 지속시간도 길어 비상 상황에서 긴요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 [사진=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 [사진=포스코그룹]

ㅇ..포스코홀딩스가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더욱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구축을 위한 ‘선진지배구조TF’ 발족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글로벌 통화 긴축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경기 침체가 본격화 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지주회사 중심의 경영체제를 본격 가동해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친환경 가치 실현을 통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안전, 환경, 인권 등 모든 영역에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글로벌ESG 선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50년 만에 조업중단 위기를 맞은 포항제철소를 135일 만에 기적적으로 정상 복구한 것에 대해 임직원과 민·관·군의 지원 및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이해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와 함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국내외에서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갖춘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진지배구조TF’ 발족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 부터 모범적이고 우수한 지배구조 체제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시대적 변화 등을 고려하고 더욱 투명하고 선진적인 지배구조 체제 구축을 위해 ‘선진지배구조TF’를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발족하고 CEO 및 사내외 이사 선임 프로세스부터 이사회 운영 등 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대해 글로벌기업들의 사례를 비교 연구하여 선제적으로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제너시스 2023 G90. [사진=현대차]
제너시스 2023 G90. [사진=현대차]

ㅇ..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90’를 24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3 G90는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을 일반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으며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제네시스는 2023 G90의 일반 모델에 기존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탑재됐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추가해 보다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rpm)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함으로써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제네시스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광각 카메라 기반 주차 및 사선 주차 포함) ▲주차 충돌방지 보조(전/측/후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사진=현대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사진=현대차]

ㅇ..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 소재) 2023 시즌 운영을 25일(토)부터 시작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m2,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0,223m2(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되어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이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주행시험장의 주요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은 주행 체험 코스 8개로 구성된다.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1)및 복합 슬라럼(slalom)2)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drift)3)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4)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아시아 최대규모 오프로드 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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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프로골퍼 렉서스 홍보대사 선정.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 프로골퍼 렉서스 홍보대사 선정. [사진=렉서스코리아]

ㅇ..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홍보대사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이소미(대방건설), 허다빈(한화큐셀)과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총 4명의 프로골퍼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선수들은 ‘팀 렉서스(TEAM LEXUS)’ 홍보대사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훈련이나 경기 참가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렉서스의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제공받는다. 이와 더불어 골프 원포인트 레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지난 2022년에는 KLPGA 시즌에서 이소미 선수가 2승, KPGA 시즌에서 박상현 선수가 1승을 거두는 등 ‘팀 렉서스(TEAM LEXUS)’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의미가 깊은 한해였다”라며, “올 시즌에도 새롭게 출시될 전동화 모델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상품, 판매, 서비스 등 활동 전반에 걸쳐 고객 감동을 제공하여 진정성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오직, 단 한 사람, 당신을 향해 달리다. 오센틱 럭셔리 (Authentic Luxury)’라는 키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영상을 23일 공개하였다. 해당 영상은 렉서스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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